길들일 수 없는 말괄량이
셰익스피어의 작품 중에
‘말괄량이 길들이기’ 라는 것이 있습니다.
집안의 골칫덩이인 말괄량이 딸을 결혼시켜
그보다 한 수 위의 난폭하고 거친 행동을 통해
얌전한 처자로 길들이는 과정을 그린 희극입니다.
삼손의 모습은 마치 길들여지지 않은 야생마와 같습니다.
세상을 지배하는 힘에 전혀 길들여지지 않은 모습입니다.
비록 한 순간 하나님으로부터 단절된 생각으로 인해
비참해졌으나 삼손의 모습 자체가
이 세상을 지배하는 것들에 대해 옭죄이지 않는
영성(spirit)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천하를 지으시고,
천국을 예비하신 우리의 아버지 되시는 분이
늘 옆에 계심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왜 세상에 이리도 쉽게 길들여지는지요!
우리는 아무것도 없어도 괜찮다고 오기를 부리는 것이 아니라
우리에게 하나님과 천국이 있기 때문에
세상의 것들에 길들여지지 않을 수 있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 굴복된 나는 십자가에서 죽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 한 분으로 기뻐하는 나 가
세상에 길들여지지 않은 나 이며
세상을 이긴 나 이며, 거듭난 나입니다.
Lifestyle01, Today!
자료제공 : 한국찬양선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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