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생활276 여름철 '以熱治熱' 조심하세요 여름철 '以熱治熱' 조심하세요 ㅡ 한동하 한동하한의원장 ㅡ 무더운 여름철 ‘복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복달임 음식이다. 복달임 음식 중 유독 한국 사람에게는 삼계탕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 이열치열(以熱治熱)이라고 하면서 삼계탕 한 그릇은 먹어야 한다는 것이 관례가 된 지 오래다. 그러나 이열치열은 자칫 건강을 해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더위와 같은 서(暑)와 화열(火熱)은 당연히 한(寒)이나 냉(冷)으로 식혀야 한다. 바로 이한치열(以寒治熱)이다. 한의학에서는 이것을 정치(正治)라고 한다. 올바른 치료법이라는 것이다. 쉽게 말하면 열증(熱症)에 찬 약을 써서 열을 내리는 것이다. 이때 중요한 조건은 바로 속도 뜨거워야 한다는 것이다. 겉과 속이 모두 뜨거우면 찬 약을 쓰는 것이 바른 치료법.. 2023. 5. 29. '행복한 100세 시대' 위한 조건들 '행복한 100세 시대' 위한 조건들 '건강 수명 100세' 위해 건강한 몸 유지 좋아하고, 잘하고, 가치있는 일 찾아야 평생학습으로 지식과 사고 유연성 확보 이 찬 서울대 평생교육원장 산업인력개발학 교수 국민 MC 송해 선생님께서 영면하셨다. 향년 95세. 세계보건기구(WHO, 2019)에 따르면 한국인의 평균수명은 일본, 스위스에 이어 3위이며, 고령화사회에 접어든 대한민국 국민의 평균수명은 2020년 기준으로 83.5세다. 송해 선생님은 말년까지 건강하고 행복하게 활동하는 호모파덴스의 본보기를 보여줬다. 행복한 100세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다음의 네 가지 요소가 필요하다. 첫째, 건강한 몸이다. 유엔미래보고서에서는 경제활동이 가능한 역할수명을 80세, 건강수명을 100세, 그리고 평균수명은 1.. 2022. 8. 31. '이 과일' 다이어트 돕고, 혈압까지 조절 '이 과일' 다이어트 돕고, 혈압까지 조절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과일 중 하나인 바나나의 건강상 효능 5가지가 소개됐다. 19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미국의 식품·건강 전문 웹 미디어인 '저것 말고, 이것 먹어!'(Eat this, Not that!)는 '영양사가 들려주는 바나나가 건강에 미치는 주요 영향'이란 제목의 2일자 기사에서 바나나의 장점 5가지를 집중적으로 다뤘다. 첫째, 영양이 풍부하다. 중간 크기의 바나나엔 110㎉의 열량, 30g의 탄수화물, 3g의 식이섬유가 들어있다. 비타민 B6(면역력 강화에 기여하는 비타민) 하루 권장량의 약 25%, 칼륨·비타민 C의 각각 약 10%를 제공한다. 지방·콜레스테롤·나트륨이 없다는 것도 영양상의 장.. 2021. 10. 19. 하루 7000보 걷는 중장년층, 조기 사망위험 '뚝' 하루 7000보 걷는 중장년층, 조기 사망위험 '뚝' 美 매사추세츠대 연구진 사망률 최대 70%까지 감소 1만 보 걷는 것과 효과 비슷 중장년층이 하루 7000보 이상 걸으면 ‘조기 사망’(연령별 평균 기대수명보다 이른 사망) 가능성을 최대 70% 떨어뜨릴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하지만 1만 보 이상 걷는 사람과 7000보 걷는 사람의 조기 사망 가능성은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의료계에 따르면 미국 매사추세츠대 연구진은 이런 내용을 담은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 ‘JAMA 네트워크 오픈’ 최근호에 발표했다. 연구진은 1985년부터 지금까지 진행하고 있는 대규모 코호트 연구(CARDIA: Coronary Artery Risk Development in Young Adults)에서 확보한 데.. 2021. 10. 3. 이전 1 2 3 4 ··· 6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