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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성13

'필즈상' 허준이 부친의 교육법…"아이에게 문제 내게 하라" '필즈상' 허준이 부친의 교육법…"아이에게 문제 내게 하라" 한국경제신문 최예린 기자 창의적 인재교육 “부모가 문제를 내고, 아이가 푸는 게 아닙니다. 아이가 문제를 내고, 부모가 풉니다. 문제를 내는 건 자기주도적으로 생각하는 연습이니까요.” ‘글로벌인재포럼 2022’에서 허명회 고려대 통계학과 명예교수는 아들 허준이 미국 프린스턴대 교수와 손자 허단 군의 ‘문제 내기 교육 방식’을 소개했다. 허명회 교수는 한국계 최초로 ‘수학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필즈상을 수상한 허준이 교수의 아버지다. 이날 허 교수와 박형주 아주대 수학과 석좌교수가 ‘창의적 인재 교육’을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허 교수의 손자가 삐뚤빼뚤하게 그린 동그라미 24개를 보고 청중은 웃음을 터트렸다. 초등 2학년 어린이가 고심해서 낸 .. 2022. 11. 8.
"두려움 느끼면 창의성 실종…아이들 실패할 수 있게 내버려둬라" "두려움 느끼면 창의성 실종…아이들 실패할 수 있게 내버려둬라" 한국경제신문 최만수 기자 지난 2일 서울 광장동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이틀간 열린 ‘글로벌인재포럼 2022’ 참석자들이 조제 마누엘 바호주 골드만삭스 인터내셔널 회장(전 EU 집행위원장)의 기조연설을 듣고 있다. 한국경제신문사와 교육부 등이 공동 주최한 글로벌인재포럼은 올해 17회째로 세계 석학과 기업 전문가들이 대전환 시대에 대한 전망과 대응 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다. /허문찬 기자 세계 최대 인적자원(HR) 분야 포럼인 ‘글로벌인재포럼 2022’이 지난 3일 이틀간의 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 짓고 막을 내렸다. 각계각층의 오피니언 리더로 구성된 94명의 연사는 “대전환 시대를 맞아 전문인재 확보가 절실하다”며 “기존 교육체계에 대대적인 혁신.. 2022. 11. 8.
노벨상의 22%를 유대인이 휩쓴 이유 노벨상의 22%를 유대인이 휩쓴 이유육동인 강원대 초빙교수·직업학 박사초빙교수·직업학 박사 노벨상 발표 시즌인 지난해 10월 미국의 유력 경제잡지 포브스에 흥미로운 칼럼이 하나 실렸다. 노벨상을 가장 많이 받는 나라인 미국의 노벨상 수상자 중 이민자들의 비중이 매우 높다는 것.. 2020. 1. 21.
“노벨상 타려면 ‘노 벨(No Bell)’하라” “노벨상 타려면 ‘노 벨(No Bell)’하라” 육동인 강원대 초빙교수·직업학 박사 매년 10월은 노벨상 발표 시즌. 우리는 올해도 객석에서 박수만 쳐야 했다. 이웃 일본은 지난해에 이어 연속 수상자를 배출했다. 그래서인지 최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국정감사장에선 자연스럽게 노벨.. 2019. 10.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