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말 고운말31 '짜집기'와 '짜깁기' '짜집기'와 '짜깁기' 류덕엽 서울북부교육지원청 장학관·전 서울삼릉초 교장 "해어진 바지를 수선집에 맡겼더니 감쪽같이 (짜집기, 짜깁기)를 해 주었다." "내 독후감을 읽어본 형이 인터넷에 있는 글들을 (짜집기, 짜깁기)한 것이 아닌지 물었다." 위 문장들에서 '짜깁기'와 '짜집기' 중 .. 2018. 12. 18. '헛힘'과 '헛심' '헛힘'과 '헛심' 류덕엽 서울북부교육지원청 장학관·전 서울삼릉초 교장 "헛심만 쓴 공(空)론 조사." 현 중3 학생들이 치르게 될 '2022학년도 대입 개편안'을 논의했던 국가교육회의가 얼마 전 제시한 권고안에 대해 위와 같은 비판이 나왔어요. 그러자 평소 우리말에 관심 많은 사람이 묻.. 2018. 12. 18. '우레'와 '우뢰' '우레'와 '우뢰' 류덕엽 서울북부교육지원청 장학관·전 삼릉초 교장 "스타의 공연 도중 청중은 (우레/우뢰)와 같은 함성을 보냈다." 위 문장의 괄호 안의 말 중 어느 것이 옳은 표현일까요? 지난해 공무원 시험에도 출제될 만큼 많은 사람이 헷갈리는 낱말이에요. 정답은 '우레'이며, 영어 .. 2018. 12. 18. '무릎팍'과 '무르팍' '무릎팍'과 '무르팍' 류덕엽 서울북부교육지원청 장학관·전 삼릉초 교장 2007년 처음 방영한 MBC '무릎팍도사'라는 오락 프로그램은 몇 년간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무릎을 팍 치게 하는 도사'라는 뜻에서 '무릎팍도사'라고 쓴 듯해요. 방송 특성상 고유 명칭을 썼다고 할 수 있지만 이 때.. 2018. 12. 18. 이전 1 2 3 4 ··· 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