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말 고운말31 '털다'와 '떨다' '털다'와 '떨다' 류덕엽 서울 양진초 교장 "법원 관계자는 '검찰이 먼지털이 수사를 하고 있다'고 했다." "최근 등나무로 만든 카펫용 먼지떨이 제품이 나왔다." .par:after{display:block; clear:both; content:"";} ▲ /그림=정서용 위 예문에서 '먼지털이'와 '먼지떨이'는 어느 것이 맞을까요? 먼지를 떠.. 2018. 12. 14. 아름다운 순우리말 아름다운 순우리말 류덕엽 서울 양진초 교장 어제는 572돌 한글날이었어요. 한류가 퍼지면서 우리 한글을 배우려는 외국인이 줄을 잇고 있지요. 그러나 정작 우리는 우리말과 글의 소중함을 잊은 채 무분별하게 외래어, 신조어, 축약어를 쓰고 있어 안타까울 때가 있어요. .par:after{display:blo.. 2018. 12. 14. '곱빼기'와 '뚝배기' '곱빼기'와 '뚝배기' 류덕엽 서울 양진초 교장 "우리 오빠는 자장면 (곱배기, 곱빼기)만 시켜 먹어요." "할머니께서 (뚝배기, 뚝빼기)에 끓여주신 찌개는 정말 맛있어!" .par:after{display:block; clear:both; content:"";} ▲ /그림=정서용 괄호 안에 어떤 말이 들어가면 좋을까요? 정답은 곱빼기, 뚝배기.. 2018. 12. 14. 수를 세는 순우리말 수를 세는 순우리말 류덕엽·서울 양진초 교장 "청와대가 문재인 대통령 노벨 평화상 수상설에 대해 '언급할 내용이 1도 없다'고 말했다." 최근에 인터넷 뉴스를 보니 이런 문장이 나왔어요. 아마도 '가능성이 전혀 없다'는 말을 전하고 싶었겠지요. 여러분도 '1(일)도 없다'는 말을 자주 쓰.. 2018. 12. 14. 이전 1 2 3 4 5 6 ··· 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