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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플린의 일화

by 많은이용 2008. 2. 5.

채플린의 일화

영국이 낳은 세계적인 배우였던 찰리 채플린이

무명시절 철공소에서 일 할 때의 이야기이다.


어느 날 일 때문에

바빴던 사장이 그에게 빵을 사오라고 부탁했다.

저녁시간이 지나서야 사장은 채플린이 가져다 준 봉투를 열어 볼 수 있었다.


그런데 

그 안에는 빵 한 개와 와인 한 병이 들어 있었다.

사장은 채플린에게 이유를 물었다.

채플린은 이렇게 대답했다.


“사장님은 일이 끝나면 언제나 와인을 드시곤 했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마침 와인이 떨어진 것 같아서 제가 둘 다 사왔습니다.”


이 말에 감동 받은 사장은

체플린에게 일당을 올려 주었을 뿐 아니라

이후로 그를 대하는 태도가 완전히 달라졌다고 한다.


마음과 정성을 다하는 채플린의

남다른 일면을 엿볼 수 있는 이야기이다.

 

                                                                        미사봉말글샘터 - 일화 -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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