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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잠시 쉼표가 주는 여유

by 많은이용 2008. 4. 28.

 

♡.. 잠시 쉼표가 주는 여유 ..♡

 

아름다운 음악을 들으면서도
소리만 들릴 뿐
마음에 감동이 흐르지 않는다면
지금은 쉴 때입니다.


 

방글방글 웃고 있는 아기를 보고도
마음이 밝아지지 않는다면
지금은 쉴 때입니다.


 

식구들 얼굴을 마주보고도
살짝 웃어 주지 못한다면
지금은 쉴 때입니다.


 

아침에 눈을 떴을 때 창문을 비추는
아침 햇살이 눈부시게 느껴지지 않는다면
지금은 쉴 때입니다.


 

오랜만에 걸려온 친구의 전화를 받고
"바쁘다"는 말만 하고 끊었다면
지금은 쉴 때입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진 뒤
멀어지는 뒷모습을 보기 위해
한번 더 뒤돌아 보지 않는다면
지금은 쉴 때입니다.

 

담/아/온/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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