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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살아야 할 이유'

by 많은이용 2010. 12. 19.

'살아야 할 이유'

강철왕’으로 알려진 카네기는 그 명성만큼 엄청난 부자로

갑부에 대한 이야기가 나올 때 빠지지 않는 인물이기도 합니다.

엄청난 성공을 이룬 그이지만 그에게도 위기가 있었습니다.

 

미국에 심한 대공황이 찾아왔을 때

그 여파가 카네기에게도 심각하게 미친 것이었습니다.

성공한 사업가였던 그는 자신의 모든 것이 무너져버릴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괴로워했고 결국엔 자살을 결심하고 맙니다.

 

집을 나서서 강가로 가고 있는 카네기에게

두 다리가 없는 남자가 힘들게 다가왔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선생님. 연필 몇 자루 사주시지 않으시겠습니까?”

자살을 결심했던 카네기는 그냥 지나가려고 했지만

그 남자는 끈질기게 졸랐습니다.

결국 지갑에서 지폐를 꺼내 아무렇게나 건넨 후 그냥 지나치려 했지만

그 남자는 연필을 받아가라며 다시 쫓아왔습니다.

 “선생님, 저는 구걸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연필을 가져가지 않으시려면 돈도 다시 가져가십시오.”

 

카네기는 어쩔 수 없이 연필을 받았는데

그 때 그 남자의 너무도 환한 미소를 보게 되었습니다.

자신보다 나을 것 하나 없는 남자의 표정이

그 누구보다 행복해 보이는 것에 카네기는 충격을 받았습니다.

 

연필을 받은 카네기는 다시 집으로 돌아갔고 재기에 성공해

이전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의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훗날 카네기는 이일을 두고 말했습니다.

“나는 더 이상 살아야 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그 때 만난 그 남자는 누구보다 불행한 조건에서도

밝게 웃으면서 살았습니다.

나는 죽을 아무런 이유가 없었습니다.

그 남자를 만나고 내가 왜 살아야 하는지 이유를 알게 된 것입니다.” 

 

실패했다고 좌절하지 말고 자신에게 환한 미소를 지어주십시오. 

아침마다 거울을 보고 ‘난 잘 될 거야’라고 외치며 미소 지으며

언제나 시선은 높은 곳을 향하고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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