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야 할 이유'
강철왕’으로 알려진 카네기는 그 명성만큼 엄청난 부자로
갑부에 대한 이야기가 나올 때 빠지지 않는 인물이기도 합니다.
엄청난 성공을 이룬 그이지만 그에게도 위기가 있었습니다.
미국에 심한 대공황이 찾아왔을 때
그 여파가 카네기에게도 심각하게 미친 것이었습니다.
성공한 사업가였던 그는 자신의 모든 것이 무너져버릴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괴로워했고 결국엔 자살을 결심하고 맙니다.
집을 나서서 강가로 가고 있는 카네기에게
두 다리가 없는 남자가 힘들게 다가왔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선생님. 연필 몇 자루 사주시지 않으시겠습니까?”
자살을 결심했던 카네기는 그냥 지나가려고 했지만
그 남자는 끈질기게 졸랐습니다.
결국 지갑에서 지폐를 꺼내 아무렇게나 건넨 후 그냥 지나치려 했지만
그 남자는 연필을 받아가라며 다시 쫓아왔습니다.
“선생님, 저는 구걸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연필을 가져가지 않으시려면 돈도 다시 가져가십시오.”
카네기는 어쩔 수 없이 연필을 받았는데
그 때 그 남자의 너무도 환한 미소를 보게 되었습니다.
자신보다 나을 것 하나 없는 남자의 표정이
그 누구보다 행복해 보이는 것에 카네기는 충격을 받았습니다.
연필을 받은 카네기는 다시 집으로 돌아갔고 재기에 성공해
이전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의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훗날 카네기는 이일을 두고 말했습니다.
“나는 더 이상 살아야 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그 때 만난 그 남자는 누구보다 불행한 조건에서도
밝게 웃으면서 살았습니다.
나는 죽을 아무런 이유가 없었습니다.
그 남자를 만나고 내가 왜 살아야 하는지 이유를 알게 된 것입니다.”
실패했다고 좌절하지 말고 자신에게 환한 미소를 지어주십시오.
아침마다 거울을 보고 ‘난 잘 될 거야’라고 외치며 미소 지으며
언제나 시선은 높은 곳을 향하고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길 소망합니다.
'좋은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올해의 사자성어에 `장두노미(藏頭露尾)' (0) | 2010.12.22 |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모습 (0) | 2010.12.22 |
♤ 하루를 즐겁게 하는 방법 ♤ (0) | 2010.12.02 |
소중한 추억 (0) | 2010.11.27 |
사람은 '감정'부터 늙는다 (0) | 2010.11.2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