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연향

 

용연향

 

향유고래 몸에서 나오는 향을 '용연향'이라 말한다.

용연향은 향기가 좋아서 고급화장품 재료로 쓰인다고 한다.

어부들이 고래를 잡아 항구로 돌아오면 고래의 배를

갈라서 용연향을 맨먼저 찾는다고 한다.

용연향은 바다의 보석과도 같은 존재다.

 

그런데 용연향은

고래의 소화불량으로 인한 결과물이라는 것이다.

소화기관에 이상이 생길때 창자에서 생겨나는 향이라는 것이다.

 

고래가 고통을 인내한 결과물이 용연향이다.

고래는 소화불량을 견뎌내는 동안에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향을 만들어 낸다는 것이다.

 

우리는 삶이 늘 질서있게 운행되기를 바랍니다.

하지만 실제 삶에는 질서뿐 아니라

고통도 함께 섞여 있다는 사실을 상기해봅니다.

 

지금 어려움과 고통을 격고있습니까?

그 누구도 이해할 수없는,

도저히 견딜 수없는 고통스러운 상황에 놓여 있습니까?

 

위기가 기회임을 믿음으로 신뢰하며 인내하십시오.

인내는 오래 참는 것입니다.

믿음으로 견디며 기다리는 것입니다.

그 믿음은 어떠한 여려움이 닥쳐도 그 어려움을

이겨낼 수있는 근본적인 힘이라는 사실입니다.

 

기억해야 할 것은 고통을 인내하는 동안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좋은 향이 만들어 지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렇게 마들어진 그 향은

자신에게 우리사회에 국가에 유익을 끼치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