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하나 꽃 피어
나 하나 꽃 피어
풀밭이 달라지겠냐고
말하지 마라.
네가 꽃 피고, 나도 꽃 피면
결국 풀밭이 온통
꽃밭이 되는 것 아니겠느냐.
나 하나 물들어
산이 달라지겠냐고도
말하지 마라.
내가 물들고 너도 물들면
결국 온 산이 활활
타오르는것 아니겠느냐.
* 첫여성치안감[경찰대학장] 이금형 치안정감은
"제가 앞서 가고 누군가를 끌어준다는 생각보다는
더 나은 세상을 위해 기꺼이 밀알이 되겠다는 마음으로 살았어요.
조동화 시인의 시 '나 하나 꽃 피어'의 그 꽃처럼요.
*변화는 커다란 무언가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은 작은 2% 이내의 변화에서부터 시작한다고 한다.
환경이 변하기를 바라지 말고, 다른 사람이 변하기를 바라지 말고...
자기 자신부터 변한다면 결국 모두가 변하는 날이 올 것으로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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