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말
엄마의 말은 언제나 똑같았다.
'조심해라', '정신 차려라', '자그마한
전기 제품으로도 큰 사고가 날 수 있다' 등등.
지긋지긋하지만, 일단 엄마의 목소리가 내 머릿속에
뿌리를 내리게 되면, 내가 어느 곳에 가더라도
항상 나를 받쳐주는 버팀나무가 되었다.
내가 아이를 낳고 엄마가 되자
어느새 나 자신도 친정엄마랑
똑같은 말을 하고 있었다.
- 리사 스코토라인의《엄마와 딸》중에서 -
* 그렇습니다.
엄마의 말은 늘 반복됩니다.
귀에 못이 박히도록 반복된 말이 살이 되고
피가 되어 아들딸의 인생에 큰 버팀목이 됩니다.
그리고 그 아들딸이 부모가 되었을 때 비로소
그 온전한 뜻을 깊이 이해하게 됩니다.
아직도 귓가에 쟁쟁한 엄마의 말,
그것은 사랑의 말이었습니다.
반복된 기도였습니다.
'사랑, 가정, 가족'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머니의 사랑 (0) | 2014.05.21 |
---|---|
효는 백행의 근본 (0) | 2014.05.20 |
사랑과 감사를 전달하는 5가지 표현 방법 (0) | 2013.07.30 |
아들이 아버지를 극복하다 (0) | 2013.07.25 |
엄마의 주름 (0) | 2013.07.0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