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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가정, 가족

엄마의 말

by 많은이용 2014. 2. 5.

엄마의


엄마의 말은 언제나 똑같았다.
'
조심해라', '정신 차려라', '자그마한
전기 제품으로도 사고가 있다' 등등.
지긋지긋하지만, 일단 엄마의 목소리가 머릿속에
뿌리를 내리게 되면, 내가 어느 곳에 가더라도
항상 나를 받쳐주는 버팀나무가 되었다.
내가 아이를 낳고 엄마가 되자
어느새 자신도 친정엄마랑
똑같은 말을 하고 있었다.


-
리사 스코토라인의《엄마와 딸》중에서 -


*
그렇습니다.
엄마의 말은 반복됩니다.
귀에 못이 박히도록 반복된 말이 살이 되고
피가 되어 아들딸의 인생에 버팀목이 됩니다.
그리고 아들딸이 부모가 되었을 비로소
온전한 뜻을 깊이 이해하게 됩니다.
아직도 귓가에 쟁쟁한 엄마의 ,
그것은 사랑의 말이었습니다.
반복된 기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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