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떼의 5분의 1은 카단비 꽃으로
3분의 1은 시리도라 꽃으로
그들의 차를 3배한 벌들은 협죽도 꽃으로 날아갔다네
나머지 한 마리 벌은 케디카 향기에 도취되고
두 명의 아름다운 처녀에게 마음을 빼앗겨
허공으로 날아가고 말았다네
--- 바스카라(Bhaskara, 1114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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