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 났을 때는 가능한 한 차분한 목소리로 아이에게 말하세요.
"엄마는 지금 화가 나서 이야기를 계속 할 수 없어. 잠시 마음을 가라앉혀야겠다".
부모가 잠시 퇴장한다고 해서 아이가 이기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지금의 마찰이 얼마나 심각한지 아이에게 일깨워주고 자기통제의 본이 될 수 있습니다. 아이는 애쓰는 부모를 보며 욱한 감정을 스스로 조절하는 법을 이미 배우고 있습니다.
지도는 분노가 아닌 사랑에서 우러나왔을 때 가장 효과적입니다. 코너에 몰리면 아이가 적으로 보이고 그 순간 아이를 가르치기 위해서가 아니라 아이를 이기려고 행동하게 됩니다.
- 부모멘탈수업/로라 마컴 지음, 이주혜 옮김/위즈덤하우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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