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소통으로 이끄는 말투
1971년 캘리포니아대학 UCLA 심리학과 명예교수인 앨트 메라비언은 저서 「침묵의 메시지」를 통해 상대에게 호감을 느끼는 순간은 언제이고, 상대의 첫인상을 결정짓는 요소는 무엇인지에 관한 연구결과를 내 놓았다.
그 결과 목소리톤 38%, 몸짓(표정, 태도 등)55%, 내용 7%라고 발표하였다. 서로 대화를 할 때 상대의 표정, 눈빛, 제스처와 같은 비언어적인 요소가 차지하는 비중이 절대적이라는 것이다. 이것을 '메라비언의 법칙(The Law of Mahrabian)' 이라고 부른다.
즉, 우리가 천냥 빚을 말 한마디로 갚기 위해서는 단순히 말의 내용이 중요한게 아니라 말의 내용과 함께 사용되는 비언어적인 요소가 더 중요하다는 것이다.
타인과 대화할 때 너무도 편안하고 존중받는 느낌을 주는 상대가 있는가 하면, 대화하고 나면 불쾌해지는 상대가 있다. 전자의 경우는 메라비언의 법칙에서 말하는 비언어적인 요소를 적절히 잘 사용하며 상대의 눈을 마주쳐 주고 대화에 집중해 주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교사라면 학생과 소통을 잘 하기 위해서 갑자기 비언어적인 요소까지 생각하며 대화하기 어럽다면 말투 하나만이라도 바꾸어보자. 나의 말투는 어떠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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