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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속 썩여

by 많은이용 2017. 12. 5.

속 썩여


아들이 엄마에게 물었다.

"엄마, 흰 머리는 왜 생기는 거예요?"

엄마는 싱긋 웃더니

"그건 네가 말을 안 들을 때마다 하나씩 생기는 거란다"하고 대답했다.

그러자 아들, 골똘히 생각에 잠기더니 잠시 뒤 이렇게 물었다.

"엄마, 엄마는 그럼 외할머니 속 엄청 썩였나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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