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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생활

깡마른 몸… 늦기 전에 근육을 지켜라

by 많은이용 2019. 6. 19.

깡마른 몸… 늦기 전에 근육을 지켜라

동아일보    김민식 기자


꾸준한 근력운동과 함께 류신 함량 높은 단백질 섭취
효소로 영양소 흡수 강화하면 빠져나가는 근육 붙잡을 수 있어


근육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근육연금’, ‘근육저축’, ‘근육테크’ 등을 모토로 건강체중을 지키려는 이들이 많다. 특히 마른 사람과 나이 든 사람들에게 근육이 부족하다는 점에서 ‘근육 사수’는 더 늦기 전에 지켜야 할 필수 건강 목록이 되고 있다. 탄탄한 살을 찌우기 위해서는 꾸준한 근력운동과 제대로 된 단백질 섭취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 그중 제대로 된 단백질 섭취는 근육테크의 제1원칙이라 할 수 있을 만큼 중요하다. 신진대사 및 근육 재생활동에 필요한 단백질을 공급받지 못하면 문제는 심각해진다. 근육에 저장된 단백질을 사용하게 되고 마른 몸에 남아있던 근육마저 빠져나간다. 허벅지가 가늘어지고, 잘 넘어지고, 손의 악력도 약해진다.

근육 만들기는 흡수 잘되는 발효콩 단백질로 

제대로 된 단백질의 기준은 체내 흡수율에 있다. 얼마나 먹었는지 보다 단백질을 먹은 뒤 얼마나 흡수가 잘되어 근육으로 바뀌느냐가 살을 찌우는 관건이다. 아무 단백질이나 섭취한다고 근육을 보호하고 살찌울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흡수가 잘 안되는 식품은 소화기관의 정상 기능을 저하시켜 체중 증가에 방해가 된다. 체내 흡수가 잘되는 단백질, 근육 만드는 단백질을 바로 알고 섭취하는 것이 현명하게 살찌우는 방법이다.  

근육 세포를 만드는 데 가장 좋은 단백질은 콩(대두)이다. 고기보다 우수한 고단백인 데다가 식이섬유, 필수 아미노산 함량이 풍부하고 흡수율도 좋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단백질소화흡수율(PDCAAS)에 따르면 콩 단백질은 소화흡수율 최고 수치를 기록해 흡수가 가장 잘되는 단백질로 꼽힌다.  

자료출처 : 2019. 6. 19. 동아일보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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