깡마른 몸… 늦기 전에 근육을 지켜라
동아일보 김민식 기자
꾸준한 근력운동과 함께 류신 함량 높은 단백질 섭취
효소로 영양소 흡수 강화하면 빠져나가는 근육 붙잡을 수 있어
효소로 영양소 흡수 강화하면 빠져나가는 근육 붙잡을 수 있어
근육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근육연금’, ‘근육저축’, ‘근육테크’ 등을 모토로 건강체중을 지키려는 이들이 많다. 특히 마른 사람과 나이 든 사람들에게 근육이 부족하다는 점에서 ‘근육 사수’는 더 늦기 전에 지켜야 할 필수 건강 목록이 되고 있다. 탄탄한 살을 찌우기 위해서는 꾸준한 근력운동과 제대로 된 단백질 섭취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 그중 제대로 된 단백질 섭취는 근육테크의 제1원칙이라 할 수 있을 만큼 중요하다. 신진대사 및 근육 재생활동에 필요한 단백질을 공급받지 못하면 문제는 심각해진다. 근육에 저장된 단백질을 사용하게 되고 마른 몸에 남아있던 근육마저 빠져나간다. 허벅지가 가늘어지고, 잘 넘어지고, 손의 악력도 약해진다.
근육 만들기는 흡수 잘되는 발효콩 단백질로
제대로 된 단백질의 기준은 체내 흡수율에 있다. 얼마나 먹었는지 보다 단백질을 먹은 뒤 얼마나 흡수가 잘되어 근육으로 바뀌느냐가 살을 찌우는 관건이다. 아무 단백질이나 섭취한다고 근육을 보호하고 살찌울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흡수가 잘 안되는 식품은 소화기관의 정상 기능을 저하시켜 체중 증가에 방해가 된다. 체내 흡수가 잘되는 단백질, 근육 만드는 단백질을 바로 알고 섭취하는 것이 현명하게 살찌우는 방법이다.
근육 세포를 만드는 데 가장 좋은 단백질은 콩(대두)이다. 고기보다 우수한 고단백인 데다가 식이섬유, 필수 아미노산 함량이 풍부하고 흡수율도 좋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단백질소화흡수율(PDCAAS)에 따르면 콩 단백질은 소화흡수율 최고 수치를 기록해 흡수가 가장 잘되는 단백질로 꼽힌다.
근육 만들기는 흡수 잘되는 발효콩 단백질로
제대로 된 단백질의 기준은 체내 흡수율에 있다. 얼마나 먹었는지 보다 단백질을 먹은 뒤 얼마나 흡수가 잘되어 근육으로 바뀌느냐가 살을 찌우는 관건이다. 아무 단백질이나 섭취한다고 근육을 보호하고 살찌울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흡수가 잘 안되는 식품은 소화기관의 정상 기능을 저하시켜 체중 증가에 방해가 된다. 체내 흡수가 잘되는 단백질, 근육 만드는 단백질을 바로 알고 섭취하는 것이 현명하게 살찌우는 방법이다.
근육 세포를 만드는 데 가장 좋은 단백질은 콩(대두)이다. 고기보다 우수한 고단백인 데다가 식이섬유, 필수 아미노산 함량이 풍부하고 흡수율도 좋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단백질소화흡수율(PDCAAS)에 따르면 콩 단백질은 소화흡수율 최고 수치를 기록해 흡수가 가장 잘되는 단백질로 꼽힌다.
자료출처 : 2019. 6. 19. 동아일보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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