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남선교회 8인방의 신년등산을 준비했다.
3명은 여러가지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하고 5인방의 등산이 이루어졌다.
목적지는 계족산성, 오전 9:30 장동산림욕장 주차장에서 만난 5인방은 등산을 시작하기 전 유광용 장로님이 가져온 선물보따리를 나눠가진 후 오르기 시작했다.
40여분 등산 후 헐떡고개에서 차와 빵, 과자를 나눠먹고 에너지를 충전 후 계족산성으로 가파른 고갯길을 올라갔다.
예전만큼은 안 되지만 그래도 여전히 마음은 젊은 그들은 열심히 올라갔고 인증샷 몇 컷을 담은 후 하산을 시작했다.
오늘은 특별히 이상우 권사님이 점심식사를 한 턱 쏘겠다하여 현도 황토식당에서 닭도리탕과 두부전골로 맛있게 먹은 후 환담을 나누고 유광용 권사님의 어부인 최정옥 권사님이 오송에서 출발하니 반석역으로 와 달라는 전화를 받고 헤어지며 다음을 약속했다. 모두 건강하고 아름다운 만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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