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일(4/8, 금)

오늘은 통영시 사량면에 위치한 사량도를 다녀오가로 했다.

아침식사 후 8:45 출발하여 사량도로 가는 배 중 승선 시간이 가장 짧다는 고성 용암포항에 10:10 도착했다.

성인 2명 승선권과 차량승선권을 발권한 후 11:00 출발하여 11:20 사량도 내지선착장에 도착하여 20분 가량 소요되었다.

배에서 내려 사량도 지리산 등산코스를 돌아야 할텐데 처가 무릎이 아파 차량으로 드라이브를 하기로 했다. 내가 아쉽다고 하니 다음에 문권사님, 이상우 권사님과 함께 오라기에 글쎄올시다(?)

사량도 상도를 오른쪽으로 돌며 중간 중간 수우도전망대 등 경치좋은 곳에서 사진도 찍고 쉬기도 하며 사량면사무소 앞까지 도착하여 점심식사는 멍게비빔밥으로 하고 사량대교를 건너 사량도 하도는 오른쪽으로 돌아 해맞이공원, 사포~은포 해안둘레길 등을 거쳐 내지선착장으로 돌아와 14:30 사량도 발 고성 용암포항 배에 올랐다.

용암포항에서 내린 뒤 학동마을 옛 담장을 구경하고 최필간 고택을 방문하고 연화산도립공원을 들러 산책하고 숙소로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