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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한달살기

제25일(4/18, 월)-1

by 많은이용 2022. 4. 18.

오늘은 창녕군 투어를 하기로 하고 우포늪을 찾아갔다. 우포늪은 창녕군 유어면, 이방면, 대합면, 대지면 등 4개면에 걸쳐있는 총면적 2,505천㎡(습지보호지역 : 8,547천㎡)의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광활한 늪지이다. 우포늪에는 800여종의 식물류, 209종의 조류, 28종의 어류, 180종의 저서성대형무척추동물, 17종의 포유류 등 수많은 생물이 서식하는 생태계의 보고(寶庫)이다.

우포늪은 1997년 7월 26일 생태ㆍ경관보전지역1)으로 지정되었으며 국제적으로도 1998년 3월 2일 람사르 협약2) 습지로 등록되었다. 그리고 1999년 8월 9일 습지보호지역3)으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다. 우포늪은 그 중요성으로 인해 2011년 1월 13일 천연보호구역으로 지정(천연기념물 524호)되었고, 2012년 2월 8일에는 습지개선지역4) (62,940㎡) 지정 및 습지보호지역(당초 8,540㎢, 변경 8,547㎢)으로 변경되었다. 2018년10월 25일에는 제13차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에서 세계최초로 람사르습지도시로 인증 받았다.

우포늪은 걸어돌기에는 너무 넓어 자전거를 빌려 타기로 했다. 2인용 자전거를 대여하여 어렵지 않게 돌아보았다.

다음에는 낙동강 유채꽃축제를 하는 장소인 남지 유채꽃밭을 찾아갔는데 축제는 하지 않지만 많은 사람들이 와 있었고

창녕군 남지읍 낙동강 유채단지는 전국에서 단일면적으로 최대 규모인 110ha(33만여평)로, 낙동강의 절경과 어우러진 한 폭의 풍경화 같고 나비와 벌이 꽃처럼 가득한 낙동강유채단지의 아름다움을 전국에 알리고 관광객과 지역민이 함께 어울려 즐기는 축제이며,  2006년 1회를 시작으로 역사와 생태의 고장 창녕군의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홍보하고 있는 곳이었으며 문화재로 지정되고 6.25 전쟁 때 최후의보루로 인정된 낙동강 철교를 건너며 그 당시를 생각해 보았고 돌아오는 길에는 함안군 칠안읍에서 저녁식사를 하고 숙소로 왔다.

 

창녕 남지철교(국가 등록 문화재 제145호)
창녕 남지철교는 창녕과 함안 사이의 낙동강을 가로지르는 근대식 트러스*구조의 철교이다. 1931년 공사를 시작하여 1933년에 개통하였으며 1994년까지 60여 년간 이용되었다.
* 트러스(trust) : 여러 개의 직선 부재를 삼각형이나 오각형 형태로 배열하여 조립한 구조물
남지철교는 길이 391.4m, 넓이 6m에 달하는 철근 콘크리트 T자형 다리이다.
다리를 떠받치는 교각 부분에 트러스를 높이 설치하여 물결이 치는 듯한 모습을 연출하였다. 프랑스 파리의 에펠탑과 제작 양상이 같으며 계절의 변화에 따라 철제의 신축을 조절하는 사용하는 등 당시로서는 최신 건축 기술을 적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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