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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체험을 통해 깨달음을!

by 많은이용 2008. 3. 31.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테레사 수녀가 호주를 방문했을 때의 이야기입니다. 테레사 수녀의 수행을 자원했으나 말 한마디 건넬 기회가 없었던 한 젊은 수사가 테레사 수녀에게 이렇게 이야기 했습니다.
  “수녀님! 뉴기니로 가는 비용을 제가 직접 부담하면서라도 수녀님 옆에 앉아 고언을 듣고 싶습니다.”
  테레사 수녀는 가만히 그를 바라보며 “그런데 비용을 부담할 돈은 충분히 가지고 있나요?”하고 물었습니다.
  젊은 수사는 드디어 기회를 잡았다는 생각에 큰 목소리로 “예”라고 대답했습니다.
  이에 테레사 수녀는 “그 돈을 불우한 이웃에게 주세요, 그러면 내가 말해줄 수 있는 것보다도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을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테레사 수녀는 젊은 수사가 스스로의 체험을 통해 깨달음을 얻기를 바랐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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