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의 작은 소망
억만금 보석보다
소중한 하루
눈부신 은총의 날을
하늘은 올해도
삼백예순다섯 개나
선물로 주셨다
나, 아직은 많이 서툰
인생의 화가이지만
그 하루하루의
매 순간을
사랑과 기쁨과 행복의
곱고 순수한 색깔로
예쁘게 보람 있게
채색하고 싶다
- 정연복 님, '새해의 작은 소망' -
'시 모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월의 추억 / 士民 (0) | 2009.04.30 |
---|---|
꿈이 있는 사람 / 이성진 (0) | 2009.04.27 |
눈 덮인 겨울 들길을 / 용혜원 (0) | 2008.12.16 |
12월의 엽서/ 이해인 (0) | 2008.12.15 |
12월의 기도 / 양애희 (0) | 2008.12.0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