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상의 전환'
김종칠 씨는 피아노에 모든 인생을 건 뒤,
국내 피아노 제조업체에 들어가 15년간 일하다가
더 제대로 된 기술을 배우고 싶어 일본으로 건너가 공부를 계속했습니다.
그로부터 4년 뒤 더 큰 꿈을 품고 단돈 백만 원을 들고 미국으로 건너간 김 씨는
계속해서 피아노를 연구하며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원체 솜씨가 좋아 미국 땅에서도 금세 입소문이 퍼져
사업은 빠르게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
금전적 성공은 이미 이루었지만 김 씨는 언제나
피아노를 위한 더 나은 기술 개발을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노력이 마침내 결실을 맺어
300년 동안 변하지 않던 피아노 제조법을 김 씨가 새롭게 개량하게 되었습니다.
피아노의 건반을 움직이는 데 사용되는 필수 부품인
철사와 스프링 대신에 자석을 사용한 방법을 고안해낸 것입니다.
김 씨의 방법으로 피아노를 만들면 제작비가 30%나 절감되며
비싼 돈을 내고 수리나 조율을 따로 하지 않아도 됩니다.
대기 중의 습도와 염도의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아무리 오래 사용해도 원음이 유지되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하면 피아노를 저렴한 가격에 만들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연주자들의 불편함을 덜어줄 수 있을까?’
이런 지치지 않는 남을 위한 생각들과 최고를 향한 끝없는 열정이
김 씨의 새로운 발상을 가능하게 만들었습니다.
김 씨는 매년 개척교회들을 선정해 피아노를 기증하는 사업도 시작해 진행하고 있습니다.
세상을 놀라게 하는 발상의 전환은 꾸준한 노력의 결과입니다.
무언가에 몰두하고 그것에 충분히 오래 매달릴 수 있다면
누구나 놀라운 발상의 전환을 해낼 것입니다.
생각을 바꿔 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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