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인종 백 명이 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하루에 식인종이 한 명씩 사라지고 숲 속에선 앙상한 뼈만 발견되곤 했습니다.
식인종 수가 87명으로 줄어든 어느 날 밤 마침내 범인이 잡혔습니다.
놀랍게도 범인 역시 식인종이었습니다.
추장이 눈을 부라리며 말했습니다.
"임마, 너 왜 식인종이 식인종을 잡아먹은거야?"
범인은 아주 쉽게 대답했습니다.
"신토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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