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小食하면 오래 산다'는 말 진짜네…
노화 늦춘다는 증거 나와
'소식(小食)하면 오래 산다'는 주장에 대한 과학적 증거가 나왔다.
국제 학술지 '세포대사(Cell Metabolism)' 최신호에 따르면, 칼로리 섭취를 줄이면 몸무게가 줄어들 뿐 아니라, 노화를 늦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페닝턴 바이오메디컬연구소는 건강한 성인 53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은 칼로리 섭취량을 15% 줄이고 한 그룹은 평소의 식생활을 유지하게 했다. 칼로리 섭취를 줄인 그룹은 2년 뒤 몸무게가 9㎏ 감소했다. 골다공증이나 빈혈 등의 체중감소로 생기는 부작용은 나타나지 않았다. 또한 에너지 사용을 평가하는 첨단 기계(메타볼릭체임버)로 실험 참가자를 관찰한 결과, 칼로리 섭취를 줄인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에 비해 대사 작용에 80~120㎉ 적은 열량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몸이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해, 대사 작용에 열량이 비교적 적게 소모되는 것이다.
바이오메디컬연구소 연구팀은 "대사로 발생하는 과도한 체내 활성산소는 노화를 일으킨다"며 "칼로리 섭취를 줄이면 대사가 느려지는만큼 노화 진행이 느려지고, 이에 따라 노화와 관련된 질병도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자료출처 : 2018. 3. 30. 조선일보 게재
국제 학술지 '세포대사(Cell Metabolism)' 최신호에 따르면, 칼로리 섭취를 줄이면 몸무게가 줄어들 뿐 아니라, 노화를 늦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페닝턴 바이오메디컬연구소는 건강한 성인 53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은 칼로리 섭취량을 15% 줄이고 한 그룹은 평소의 식생활을 유지하게 했다. 칼로리 섭취를 줄인 그룹은 2년 뒤 몸무게가 9㎏ 감소했다. 골다공증이나 빈혈 등의 체중감소로 생기는 부작용은 나타나지 않았다. 또한 에너지 사용을 평가하는 첨단 기계(메타볼릭체임버)로 실험 참가자를 관찰한 결과, 칼로리 섭취를 줄인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에 비해 대사 작용에 80~120㎉ 적은 열량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몸이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해, 대사 작용에 열량이 비교적 적게 소모되는 것이다.
바이오메디컬연구소 연구팀은 "대사로 발생하는 과도한 체내 활성산소는 노화를 일으킨다"며 "칼로리 섭취를 줄이면 대사가 느려지는만큼 노화 진행이 느려지고, 이에 따라 노화와 관련된 질병도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자료출처 : 2018. 3. 30. 조선일보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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