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차 호텔 조식 후 독특한 형상의 방더로 가득찬 야류 해양 국립공원을 찾았다. 이 곳의 바위들은 수천만 년 전부터 파도의 침식과 풍화작용에 의해 독특한 모양의 바위로 생성된 것으로 거대한 계란 모양의 바위가 제각기 흩어져 있으며 파도가 만들어 놓은 기암괴석들이 독특한 이름을 지니고 있는데 왕관을 쓰고 있는 듯한 여왕머리, 계란바위, 목욕하는 미녀바위 등을 볼 수 있다. 다음 방문지는 오래된 기차 노선인 핑시선의 작은 간이역이었던 '스펀'에서 소원을 담아 천등날리기도 해 보았다. 다음은 1920~30년대 아시아 최대의 광석도시로도 불렸던 지우펀을 방문했는데 지우펀은 탄광산업이 쇠퇴하면서 자연환경을 이용한 관광도시로 거듭난 곳이다. 언덕을 따라 구불구불 이어진 골목을 따라 걷고 차도 마셨다. 저녁식사는 현지식 훠궈로 하고 서울의 명동과 같다는 서문정거리를 찾았다. 버스킹이나 퍼포먼스 등을 볼 수 있는 젊음의 거리였다. 숙소로 돌아와 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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