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설, 칼럼42

[정진홍의소프트파워] 다시 ‘로마제국 쇠망사’를 읽어야 할 이유 [정진홍의소프트파워] 다시 ‘로마제국 쇠망사’를 읽어야 할 이유 # 서기 192년 영화 ‘글래디에이터’에 등장하는 나쁜 황제 콤모두스가 암살당한 뒤 벌어진 내란에서 셉티미우스 세베루스가 마지막 승리를 거두고 로마제국의 새 황제(재위 193~211년)가 됐다. 그런데 그는 북아프리카 누미디아(지금의.. 2009. 1. 11.
[정진홍의소프트파워] ‘비창’과 ‘1812년 서곡’을 들어야 할 까닭 [정진홍의소프트파워] ‘비창’과 ‘1812년 서곡’을 들어야 할 까닭 # 세월이 거칠고 삶은 팍팍하다. 게다가 11월의 스산한 기운은 사람들을 움츠리게 만든다. 바로 이럴 때 들어야 정말 제 맛 나는 교향곡이 있다. 차이콥스키의 ‘비창’이다. ‘비창’ 교향곡에는 삶의 희로애락이 고스란히 담겼다. .. 2009. 1. 11.
[정진홍의소프트파워] 밥퍼! 맘퍼! 꿈퍼! [정진홍의소프트파워] 밥퍼! 맘퍼! 꿈퍼! # 귀가 떨어져나갈 만큼 매서운 추위 속에서도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서 있다. 거리의 밥 타는 줄이다. 서울시내만 해도 청량리·용산·서울역 등 주변과 탑골·남산·서소문 공원 등 근처엔 예외없이 밥 타는 줄이 길게 늘어서 있다. 그 줄에는 노숙인들만이 아.. 2009. 1. 11.
위기일수록 기본이 정석이다 [정진홍의소프트파워] 위기일수록 기본이 정석이다 # 화두=2009년 새해를 맞아 마음에 새긴 화두는 ‘기본(基本)’이다. 어려울수록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 위기일수록 기본에 확고해야 한다. 투수가 직구를 제대로 던질 줄 알아야 변화구도 던질 수 있듯이 변화무쌍한 위기의 파고를 넘으려면 기본이 .. 2009. 1.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