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영산(충북 괴산 청천 684m)
♣ 낙영산(684m)은 괴산군 청천면 사담리에 위치하며 이웃한 화양계곡의 도명산(643m)과 함께 암골미가 뛰어난 산이다. 낙영산이란 뜻은 산의 그림자가 비추다 혹은 그림자가 떨어지다라는 뜻으로, 신라 진평왕때 당 고조가 세수를 하기 위하여 세숫물을 받아 들여다 보니 아름다운 산의 모습이 비친지라 이상하게 여겨 신하를 불러 그림을 그리게 한후 이산을 찾도록 했으나 나라 안에서는 찾지 못하였는데
어느날 동자승이 나타나 이산은 동방 신라국에 있다고 알려줘 신라에까지 사신을 보내 찾아보았으나 신라에서도 찾지못해 걱정하던중 한 도승이 나타나 이산의 위치를 알려주니 그산을 찾아 산의 이름을 낙영산이라 이름지었다고 전해진다.
낙영산 남쪽에는 공림사라는 사찰이 있다. 신라 경문왕 시절 자정선사가 창건했다고 전해진다. 조선 중기에는 법주사보다도 흥했지만 임진왜란 등을 치루면서 소실되고 지금의 전각들은 근래에 새로 지은 것들이다. 낙영산 등산은 바로 이 공림사에서 시작한다.
낙영산 정상에서의 조망은 소나무 숲으로 인해 북쪽의 도명산이 보이는 정도이다. 사가 창건했다고 전해진다. 조선 중기에는 법주사보다도 흥했지만 임진왜란 등을 치루면서 소실되고 지금의 전각들은 근래에 새로 지은 것들이다.
▶ 사담리 대성 주유소 앞에서 하차. 공림사 계곡을 따라 1km쯤 포장도로를 따라가다 좌측길로 계속 오르면 공림사에 닿게 된다.
공림사에는 지금까지 한번도 물이 마르지 않았다는 샘터가 있어 이곳에서 수통을 채운다. 수통을 채운 후 가파른 길을 30분 정도 오르면 고개에 이르는데 이곳이 휴식장소이다. 이곳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 후 오른쪽 급경사길을 20분 정도 더 오르면 주능선 사거리에 닿게 된다. 주능선 안부 사거리에서 동쪽으로 난 길을 30여분 정도 밟으면 정상으로 착각하기 쉬운 681m봉에 닿는다. 이곳에서의 조망은 좌우로 시야가 확 트여 낙영산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다.
681m 봉을 넘으면 옛성터인 도명산성에 이르는데 여기서 10분정도 걸으면 갈림길이 나온다. 대부분은 여기서 공림사로 내려오지만, 이 갈림길을 지나면 곧 삼거리에 도착하게 되는데, 이 곳은 도명산으로 가는길과 연결되어 있다.
도명산 갈림길인 삼거리를 지나면 헬기장에 닿는다. 헬기장에서 동쪽으로 보이는 산봉우리가 낙영상 정상이며 마치 코끼리 머리를 닮은 듯 하다. 헬기장을 지나 10여분 동쪽으로 더가면 남쪽 계곡으로 내려가는 갈림길에 닿게 된다.
이곳 갈림길에서 동쪽으로 세미클라이밍 지대를 조심해서 30여분 더 오르면 동쪽으로 백두대간이 시원하게 펼쳐지는 낙영산 정상이다.
이곳에서의 조망은 가히 장관이라 할 수 있다. 북으로는 도명산의 바위봉과 가령산이 화양동계곡을 배경으로 아름답게 펼쳐지고 동으로 742m봉 너머로는 대야산, 백악산, 청화산이 줄을 잇고 있으며, 남으로는 묘봉, 관음봉, 문장대로 이어지는 속리산 주능이 하늘을 찌를 듯이 날카롭다. 정상에서의 하산은 올라왔던 서쪽 안부로 다시 내려선 후 남쪽 계곡길을 따라 공림사로 내려오면 된다.
○ 공림사주차장 - 안부사거리 - 정상 - 681봉(헬기장) - 전망대 - 공림사 (약 2시간 20분 소요)
낙영산(괴산 청천)
♣ 낙영산(684m)은 괴산군 청천면 사담리에 위치하며 이웃한 화양계곡의 도명산(643m)과 함께 암골미가 뛰어난 산이다. 낙영산이란 뜻은 산의 그림자가 비추다 혹은 그림자가 떨어지다라는 뜻으로, 신라 진평왕때 당 고조가 세수를 하기 위하여 세숫물을 받아 들여다 보니 아름다운 산의 모습이 비친지라 이상하게 여겨 신하를 불러 그림을 그리게 한후 이산을 찾도록 했으나 나라 안에서는 찾지 못하였는데
어느날 동자승이 나타나 이산은 동방 신라국에 있다고 알려줘 신라에까지 사신을 보내 찾아보았으나 신라에서도 찾지못해 걱정하던중 한 도승이 나타나 이산의 위치를 알려주니 그산을 찾아 산의 이름을 낙영산이라 이름지었다고 전해진다.
낙영산 남쪽에는 공림사라는 사찰이 있다. 신라 경문왕 시절 자정선사가 창건했다고 전해진다. 조선 중기에는 법주사보다도 흥했지만 임진왜란 등을 치루면서 소실되고 지금의 전각들은 근래에 새로 지은 것들이다. 낙영산 등산은 바로 이 공림사에서 시작한다.
낙영산 정상에서의 조망은 소나무 숲으로 인해 북쪽의 도명산이 보이는 정도이다. 사가 창건했다고 전해진다. 조선 중기에는 법주사보다도 흥했지만 임진왜란 등을 치루면서 소실되고 지금의 전각들은 근래에 새로 지은 것들이다.
▶ 사담리 대성 주유소 앞에서 하차. 공림사 계곡을 따라 1km쯤 포장도로를 따라가다 좌측길로 계속 오르면 공림사에 닿게 된다.
공림사에는 지금까지 한번도 물이 마르지 않았다는 샘터가 있어 이곳에서 수통을 채운다. 수통을 채운 후 가파른 길을 30분 정도 오르면 고개에 이르는데 이곳이 휴식장소이다. 이곳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 후 오른쪽 급경사길을 20분 정도 더 오르면 주능선 사거리에 닿게 된다. 주능선 안부 사거리에서 동쪽으로 난 길을 30여분 정도 밟으면 정상으로 착각하기 쉬운 681m봉에 닿는다. 이곳에서의 조망은 좌우로 시야가 확 트여 낙영산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다.
681m 봉을 넘으면 옛성터인 도명산성에 이르는데 여기서 10분정도 걸으면 갈림길이 나온다. 대부분은 여기서 공림사로 내려오지만, 이 갈림길을 지나면 곧 삼거리에 도착하게 되는데, 이 곳은 도명산으로 가는길과 연결되어 있다.
도명산 갈림길인 삼거리를 지나면 헬기장에 닿는다. 헬기장에서 동쪽으로 보이는 산봉우리가 낙영상 정상이며 마치 코끼리 머리를 닮은 듯 하다. 헬기장을 지나 10여분 동쪽으로 더가면 남쪽 계곡으로 내려가는 갈림길에 닿게 된다.
이곳 갈림길에서 동쪽으로 세미클라이밍 지대를 조심해서 30여분 더 오르면 동쪽으로 백두대간이 시원하게 펼쳐지는 낙영산 정상이다.
이곳에서의 조망은 가히 장관이라 할 수 있다. 북으로는 도명산의 바위봉과 가령산이 화양동계곡을 배경으로 아름답게 펼쳐지고 동으로 742m봉 너머로는 대야산, 백악산, 청화산이 줄을 잇고 있으며, 남으로는 묘봉, 관음봉, 문장대로 이어지는 속리산 주능이 하늘을 찌를 듯이 날카롭다. 정상에서의 하산은 올라왔던 서쪽 안부로 다시 내려선 후 남쪽 계곡길을 따라 공림사로 내려오면 된다.
○ 공림사주차장 - 안부사거리 - 정상 - 681봉(헬기장) - 전망대 - 공림사 (약 2시간 20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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