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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생활

사람이 고칠 수 없는 병은 자연에 맡겨라!

by 많은이용 2008. 2. 8.

사람이 고칠 수 없는 병은 자연에 맡겨라!

 

사람은 본래 숲의 자손이었다. 숲은 보는 즐거움과 장수의 비밀을 동시에 선사한다. 이는 미학(美學)과 실학(實學)과의 만남인 것이다. 사람은 누구나 산에 들어가면 심신(心身)이 맑아지고 최고의 기분을 느낀다. 이는 숲이몸의 고향이기 때문이다. 사람은 흙과 숲을 가까이해야 건강을 지킬 수 있다.

 

사람이 고칠 수 없는 병은 자연에 맡겨라
문명에 찌든 인간의 몸을 치유해 주는 곳이 숲이다. 하늘이 준 무료병원이다. 숲은 모든 생명체의 어머니이고 몸의 고향이다. 동의해야 너도 나도 산다.

숲은 몸의 성지(聖地)이다. 휴식(休息)의 '休'자를 보더라도 나무(木) 옆에 사람(人)이 있다. 사람이 나무에 기대어 있는 형상이다. 또한 신선(神仙)의 '仙'자는 사람(人) 옆에 뫼산(山)이 있다. 산과 함께하면 신선 같은 삶을 살 수 있다는 등식이다.

의(醫)는 하나요, 의학(醫學)은 여럿이요, 요법(療法)은 수백 가지요, 자연은 만병을 치료하는 보고(寶庫)이다!

의(醫)는 하나요, 의학(醫學)은 여럿이요, 요법(療法)은 수백 가지라 했지만, 정작 "몸을 고쳐주는 것은 나 자신이고 자연이다"라는 사실을 깨닫는 것이 중요하다. 몸의 면역력이 나를 지켜주고 숲이 병을 치료한다는 진리이다. 우리의 현실은 어떤가? 의사는 돈만을 챙기고 몸은 내가 고치는 상황이질 않은가? 몸을 챙기는 것은 타인의 몫이 아니고 나의 몫이라는 진리를 지금 당장 깨달아야 한다.

동물은 몸이 아프면 몸이 회복될 때까지 단식(斷食)을 하고 깊은 숲으로 들어가 스스로 치료를 하지만 우리는 암이나 난치병에 걸리면 병원으로 약국으로 달려가 보지만 낫지 않음을 경험한다. 사람은 본래 숲의 자손이었다. 숲은 보는 즐거움과 장수의 비밀을 동시에 선사한다. 이는 미학(美學)과 실학(實學)과의 만남인 것이다. 사람은 누구나 산에 들어가면 심신(心身)이 맑아지고 최고의 기분을 느낀다. 이는 숲이 몸의 고향이기 때문이다. 사람은 흙과 숲을 가까이해야 건강을 지킬 수 있다.

 

숲은 병든 몸과 이성과 논리의 해독제
우리의 현실은 어떤가? 문명의 발달로 인하여 몸을 가만히 놔두지 않는 것이 문제이고, 이로 인하여 몸을 훼손하고 있질 않은가? 건강한 몸과 이성과 논리의 해독을 위해서는 산으로 숲으로 들어가야 한다. 요즘 우리의 삶이 주거(住居)와 투기의 양면을 가지고 있는 아파트가 하늘을 가리고, 흙은 시멘트와 아스팔트가 가리고, 배운 지식과 재능으로 돈만을 쫓는 삶 속에서 마음의 여유도 없는 온갖 스트레스와 동행하며 살고 있는 현실을 곰곰이 생각하면 탄식만 나올 뿐이다.

과연 우리가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가운데 제대로 알고 있는 것은 얼마나 될까? 신기술과 인터넷에서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건강정보를 얻을 수 있지만 몸이 아픈 사람에게는 큰 도움이 못 된다는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

산에서 숲에서 인간의 생명을 유지해 주는 공기를 비롯하여 신약(新藥), 산야초, 약초를 구할 수 있고 장수의 비밀을 푸는 열쇠를 구할 수 있다. 그리고 자연을 통해 건강의 정보와 지혜를 구할 수 있다.

사람들은 세상은 넓고 할 일은 많다고 하고 있지만, 정작 자신을 성찰하고 일깨우는 일에는 소홀하다. 이제 숲다운 숲속으로 들어가는 것도 내 맘대로 안 된다. 시간과 경제적인 대가를 치러야만 가능하기 때문이다. 주말이면 교통지옥이 바로 이를 증명한다. 사람은 숲에 들어가서 쉬어야만 마음을 넉넉하게 하고 거듭날 수 있다. 동의하라!

 

병증을 가진 사람은 낫고 싶으면 숲으로 들어가라
의사의 아버지인 '히포크라테스'는 숲을 잊고 사는 현대인에게 경종을 준다. 장수의 비밀을 터득하고 건강한 삶을 위해서는 산으로 숲으로 들어가야 한다고.... "사람이 고칠 수 없는 병은 자연에 맡겨라"고 한 그의 말은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들려주는 경고이다.

2005년 11월 6일 모 방송국의 "환경 스페셜"에서 “숲의 신비, 피톤치드 속살을 보여다오"와 최근 방송에서 숲이 병든 몸을 치료한다는 '산림치료 프로그램’이 소개되어 숲이 가진 치유력의 힘을 과학적으로 분석함으로써 숲은 자연이 인간에게 선사한 천혜의 종합병원인 무료병원이라는 장수의 비밀을 알려주고 있다.

숲을 치료의 수단으로 사용하는 독일과 일본의 사례는 많은 점을 시사한다. 독일에선 의사로부터 "산림욕이 효과적"이란 진단서만 받으면 의료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삼림욕장을 무료로 이용하고, 인근 호텔에서도 환자와 보호자의 객실요금을 공제해 준다.
일본에서는 산골 오지마을들이 속속 산림욕장으로 인증받고 있다. 그런데 우리는 산 계곡에서 고기 구워 먹고 하룻밤 자고 오는 정도로 인식되어 있질 않은가? 그리고 집으로 돌아올 때 교통지옥의 통로를 거쳐야 하는 스트레스의 연속이다.

 

행복의 땅 숲으로 가라
산림욕(山林浴)을 통한 치유는 자연경관이 미치는 정신적인 요인도 있지만 숲에서 나오는 '피톤치드(phytoncide)'라고 불리는 일종의 산림향은 자연휘발성 유기화합물이 풍부한 숲에 인간이 노출될 경우 인간의 뇌와 신체가 편안해지는 것으로 여러 연구를 통해 확인되고 있기 때문이다. 삼림욕을 통해 훼손된 몸과 마음을 본래의 건강한 상태로 회복하도록 피톤치드를 마시면 된다는 이론이다. 최초의 피톤치드 연구는 1830년 독일에서 콜레라 환자를 치료하면서 시작되었고, 1951년에 독일의 토킨 교수가 산속으로 요양을 갔던 폐결핵 환자들이 완치된 이유를 연구한 결과 20세기 초까지 결핵환자가 마지막으로 요양하는 곳이 숲속이었다. 전 세계 과학자들은 지금도 피톤치드에 관해 연구를 하고 있는 중이다.

여러 연구기관에서 임상실험 결과 피톤치드는 스트레스 완화, 살균 및 항균작용, 집먼지진드기의 생육억제, 유해물질 제거, 학습능력 향상, 진정작용, 아토피 피부질환, 면역기능 강화 등 효능이 입증되고 있으며 과학자들에 의하여 연구가 계속되고 있다. 장수의 비밀과 행복한 삶의 질과 몸의 화두(話頭)! 산과 숲에서 풀어야 한다. 이는 사람의 몸은 자연과의 교감을 통하여 소박한 진리를 깨달을 수 있다는 진리이다.

 

                                                                            < 정구영 약산대체의학연구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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