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의 원칙(Principles of Victory)
민수기 1:47-54
지난 주 부터 우리 공동체가 묵상하고 있는 민수기는 출애굽한지 둘째 해 둘째 달 첫 날에 실시된 이스라엘의 인구 조사로 시작됩니다. 이 인구 조사는 앞으로 있을 전쟁 준비를 위함이었습니다. 창세기가 '시작'의 책이라면, 출애굽기는 '구속'의 책이요, 레위기는 '제사'의 책이라면 민수기는 '전쟁'의 책입니다. 오늘 본문을 담고 있는 민수기 1장에서 "싸움에 나갈만한"이라는 표현이 14번이나 등장하는 것을 보아서도 잘 알 수 있습니다. 오늘날 성도들 개인 삶에 그리고 가정과 교회에서도 보이지 않는 싸움은 계속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은 보이지 않지만 치열한 싸움에서 승리케 하는 원칙을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매일의 삶의 보이지 않는 싸움에서 승리하기 위하여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하나님과의 (관계)에 최우선을 두어야 합니다. (v.47-51)
“너는 레위 지파만은 계수하지 말며 그들을 이스라엘 자손 계수 중에 넣지 말고.” (v.49)
2. 하나님께서 세우신 (질서)에 순복해야 합니다. (v.52)
“이스라엘 자손은 막사를 치되 그 진영별로 각각 그 진영과 군기 곁에 칠 것이나.” (v.52)
3.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책임)을 감당해야 합니다. (v.53-54)
“.......레위인은 증거의 성막에 대한 책임을 지킬지니라 하였음이라.” (v.53b)
우리들이 싸우는 보이지 않지만 치열한 싸움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요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에게 대함”입니다.(엡 6:12) 이 싸움을 통하여 마귀와 그의 영들은 우리를 하나님과 그의 말씀에서 멀어지게 하려고 합니다. 따라서 우리는 더욱 예배를 통하여 그리고 말씀과 기도를 통하여 하나님과의 관계 개선과 유지를 우리 삶의 최우선 순위에 두어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세워놓으신 질서를 따라 가정과 교회에서 그리고 사회에서 맡겨진 책임을 감당해야 할 것입니다. 세상이 감당할 수 없는 믿음의 용사로 날마다 승리하시는 늘사랑의 지체들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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