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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 말씀

육신의 생각, 영의 생각 (로마서 8:6)

by 많은이용 2010. 5. 25.

육신의 생각, 영의 생각 (로마서 8:6)

 

사람은 누구나 생각을 합니다. 생각은 매우 중요합니다. 생각은 엄청난 파워를 가지고 있습니다. 바른 생각에서 바른 삶이 나옵니다. 패배적인 생각에서 패배적인 생각이 나옵니다. 사람이 생각하는 대로 삶이 따릅니다. 생각은 사람마다 다 다른 것 같지만 실상은 두 종류 곧, 육신의 생각과 영의 생각입니다.

1. 육신의 생각

1) 자기중심적으로 생각합니다.
 육신의 생각을 하는 사람은 모든 생각의 중심에 자기 자신이 있습니다. 자기 마음대로 생각하고 판단하고 말합니다.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생각도 없고 이해하려는 생각도 없습니다.
인생의 성공은 자신에게 달렸다고 하면서 자기 자신을 부추기는 세상이지만 자기가 주인공이 되는 자기중심적인 생각은 언제나 육신의 생각일 뿐입니다.

2) 땅의 것만 생각합니다.
 육신의 생각을 하는 사람은 세상에 대한 애착이 많은 사람입니다.
 먹는 것과 마시는 것에 생각이 많고 세상적인 출세에 깊이 몰두하고 탐욕적인 것과 썩어질 것을 깊이 묵상하며 좋아합니다. 육신의 생각은 마음대로 할 수 있지만 그 무서운 결과를 스스로 감내해야 합니다.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는 것이고(7절) 결국 사망에 이르게 됩니다.

2. 영의 생각

1) 영의 생각의 중심은 그리스도입니다.
 영의 생각을 하는 사람들의 특징은 그 생각의 중심에 그리스도가 있다는 것입니다. 사도바울은 언제나 그리스도 중심이었습니다. 그의 서신서 전체를 보면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사랑의 표현으로 가득 차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영의 생각을 하는 사람은 그리스도에 대한 뜨거운 애착을 가지고 있는 사람입니다.

2) 영의 생각의 우선순위는 영혼입니다.
 여러분은 사랑하는 사람들의 어떤 부분에 관심을 갖습니까? 여러분의 자녀들에게 가장 바라는 것이 무엇입니까? 영의 생각을 하는 사람은 그 우선순위가 사람들의 영혼 문제에 초점을 맞춥니다. 자기 자녀의 문제에 있어서도 자녀의 영혼의 문제가 가장 중요합니다.

3) 영의 생각의 관점은 종말입니다.
 우리 눈앞의 현실이 전부가 아닙니다. 모든 것의 종말이 있습니다. 영의 생각은 종말의 관점에서 생각하는 것을 말합니다. 육신의 생각을 영의 생각으로 바꾸어야 합니다. 육신의 생각이 영의 생각으로 바뀐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이것은 오직 성령께서 하실 수 있습니다. 성령을 사모하십시오. 성령의 지배를 받으십시오. 성령 안에서 사십시오. 죽음을 불러오는 육신의 생각을 버리고, 생명과 평안을 가져오는 영의 생각을 하는 자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혜천대학교회   김성국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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