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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

인성교육, 성공의 바로미터

by 많은이용 2013. 7. 18.

인성교육, 성공의 바로미터

 

 

" 인성은 개인의 행복 뿐 아니라 성공과도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는 것은 이미 몇 가지 연구를 통해 검증되었습니다. 자녀를 '행복한 성공자'로 키우고 싶다면 그 어떤 것보다 인성교육에 집중해야 하는 거죠"

 

  인성과 성공에 관련된 가장 유명한 연구는 하버드 의대의 조지 베일런트 교수가 하버드 학생 중에서도 가장 똑똑하고 야심에 찬 최고 엘리트 그룹인 하버드 2학년생 268명을 대상으로 72년에 걸쳐 진행한 추적 조사다. '잘 사는 삶에 대한 일정한 공식'을 찾기 위해 이루어진 이 연구의 대상 중에는 연방 상원의원도 전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소설가도 있었고 존F. 케네디도 포함되어 있었다. 그러나 거의 전원이 화려한 성과를 이룬 듯 보였던 초기 10년과 달리 연구가 시작된 지 10년 이후인 1948년 부터 20명은 심각한 정신질환을 호소했고 50세가 될 무렵엔 약 3분의 1이 정신 질환의 이력을 갖게 됐다.

 

  연구 결과, 조지 베일런트 교수는 '행복한 성공을 이루는 데 필요한 7가지 요소'고통에 적응하는 성숙한 자세, 교육, 안정적인 결혼, 금연, 금주, 운동, 적당한 체중이라는 결론을 내렸으며, 50세가 되기 전에 이 7가지 중 5~6개 이상을 갖춘 집단은 80세에도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살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 하나의 흥미로운 연구는 1921년 미국 스텐퍼드 대학의 젊은 심리학자 루이스 터먼의 연구다. 캘리포니아의 초등학교, 중학교 학생 25만 명 주에서 IQ 135가 넘는 1521명을 선별해 그들의 평생을 추적하는 실험이었다. 터먼은 실험에 앞서 이 아이들이 각계의 최고 엘리트가 되어 성공적인 인생과 최고의 지위를 누릴 것이라는 가설을 세웠다. 그는 평생 그들의 성장을 지켜보면서 학업, 결혼, 직장생활 등을 낱낱이 기록했다. 연구 결과 이 천재들의 성장은 터먼의 가설과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갔다.

 

선별된 천재의 대부분은 최고 엘리트가 되기는 커년 매우 평범한 직업인으로 자랐고, 판사와 주 의회 의원 몇 명이 나왔을 뿐 전국적인 명성을 얻은 사람은 거의 없었다. 결국 터먼은 "성공의 조건은 지능이 아닌 성격과 인격, 기회 포착 능력, 스스로 주어진 환경을 어떻게 해석하고, 어떻게 느끼며, 어떻게 반응하고 행동할 것인지를 매 순간 결정하는 '태도'가 좌우한다"는 결론을 내렸다. 결국 터먼 연구 팀이 내린 성공의 조건은 '좋은 인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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