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좋다 참말로 좋다
글/ 용혜원
네가 좋다 참말로 좋다
이 넓디 넓은 세상 널 만나지 않았다면
마른나무 가지에 앉아
홀로 울고 있는 새처럼 외로웠을것이다
너를 사랑하는데
너를 좋아 하는데
내 마음은 꽁꽁 얼어 버린것만 같아
사랑을 다 표현할 수 없으니
속타는 마음을 어찌하나
모든 계절은 지나가도
또 다시 돌아와 그 시절 그대로 꽃피어나는데
우리들의 삶은 흘러가면
다시는 되돌아올 수 없어
사랑을 하고픈 걸 어이하나
내 마음을 다 표현하면 지나칠까 두렵고
내 마음을 다 표현 못하면
떠나가 버릴까 두렵다
나는 네가 좋다 참말로 좋다
네가 좋아서 참말로 좋아서
사랑만 하고싶다
'시 모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도/라빈드라나트 타고르 (0) | 2013.08.19 |
---|---|
기도/맥스 어만 (0) | 2013.08.19 |
나의 친구야/용혜원 (0) | 2013.08.02 |
따뜻한 봄날/김형영 (0) | 2013.07.29 |
내가 좋아하는 이/용혜원 (0) | 2013.07.1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