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들도 명절에 `성적·외모 잔소리'로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삼성출판사의 초등학습 브랜드 `와이즈캠프'(www.wisecamp.com)는 지난 4일부터 8일간 초등학생 2천234명을 대상으로 `명절에 스트레스 받는 잔소리'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성적과 외모 잔소리를 들었다.
`넌 반에서 몇등하니'(36%·815명)라는 잔소리를 가장 많이 꼽았고, 이어 `쌀 빼야겠다. 키가 작구나'(28%·630명), `이성친구는 있니'(16%·348명), `네 친구 반만 닮아라'(10%·228명) 순이었다.
와이즈캠프 관계자는 "초등학생과 주부의 명절 스트레스는 다르다"면서 "주부들의 명절 스트레스는 갑자기 늘어나는 가사노동과 손님접대 등이 주 원인인 반면, 초등학생의 스트레스는 평상시 고민이 명절에 재부각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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