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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볼만한 곳

★ 공주 고마나루 명승길 ★

by 많은이용 2016. 9. 1.

★ 공주 고마나루 명승길 ★

 

백제의 고도(古都) 충남 공주시는 도시 전체가 박물관이나 다름없다.  공주의 옛 이름은 곰(熊)과 나루(津)를 뜻하는 熊津.  '고마(固麻)'는 곰의 옛말.  '고마나루'는 공주의 옛 지명.

고마나루 명승길은 꿈이 어린 공주 한 가운데를 간통하는 비단처럼 아름답다 해서 붙여진 '비단(錦)江'의 소담스러운 강변 분위기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걷기 코스다.  

트레킹의 출발점은 공주 한복판에 있는 공산성(公山城).  금강에 접한 해발 110m, 85m의 마주 선 봉우리 두 개를 에워싼 모습으로 능선과 계곡을 따라 쌓았다.  그래서 강 건너편에서 바라보면 성곽이 능선을 따라 오르내리는 모습이다.  백제 문무왕 원년(475년) 한성에서 웅진으로 천도한 후 성왕 16년(538년) 부여로 수도를 옮길 때까지 5대에 걸쳐 64년 동안 웅진시대의 방어 거점이었던 산성이다.  동서로 약 800m, 남북으로 약 400m 정도의 장방향을 이루고 있다.  성곽의 총 길이는 2.6km.

원래는 토성이었으나 조선시대 선조 인조 때 석성으로 개축했다.

금강교 인근 관광안내소에서 공산성 입구인 금서루(錦西樓)가 올려다 보인다.  매년 4~10월 주말이면 왕성을 호위하던 수문병(守門兵) 교대식 행사가 열리는 곳이다.

 

★ 공주 고마나루 명승길 트레킹 안내 ★

1. 트레킹 코스 : <약 14km, 약 5시간 30분>

<고속버스터미널 - 정안천생태공원 - 연미산자연미술공원 - 공주보 - 한옥마을 - 공주국립박물관 - 무령왕릉 - 황새바위 순교지 - 산성시장 - 공산성 - 금강철교 - 고속버스터미널>

2. 준 비 물 : 가벼운 복장, 보온 옷 등

3. 기     타 : ◆ 공산성 앞 유명한 먹자골목

<쌈밥, 밤요리, 따로 국밥, 칼국수, 장어구이 등 공주의 별미를 맛 볼 수 있는 곳>

 

모처럼 주중 시간이 있어서 충남 공주시에 있는 고마나루 명승길을 다녀오려 한다.  준비된 자료를 챙겨들고 집을 나섰다.  아침길은 약간 서늘하지만, 완연한 봄날처럼 느껴진다.

하늘은 흐려있고 연무현상이 좀 낀 상태다.   기온은 영상으로 탐방하기에 좋은 날이다.

금강교 사거리에서 금강교 반대편의 차도를 타고 약 500여미터를 지나가다 보면 좌측으로 보건소를 지나고 소방서를 지나서 제방뚝길로 올라서는 길목에 닥아선다.

제방뚝길로 올라서니 좌측 아래쪽으로 정안천 산책로가 펼쳐져 있다. 

 

종합버스터미널에서 현재의 장소로 나온 후, 우측의 차도를 따라 금강교 사거리까지 대략 500여미터를 지나가면 나온다.  오늘의 탐방은 정안천 생태공원을 둘러본 후, 연미산자연미술공원으로 출발할 예정이다.

 

금강교 사거리에서 좌측의 금강교 방향으로 인도를 지난 후, 우측의 차도를 타고 지나가다 보면 정안천 생태공원으로 내려가는 탐방로가 나온다.

하지만 나는 현재의 장소에서 우측 방향의 차도를 따라 보건소와 소방서가 있는 방향으로 지나갈 예정이다.

  

차도를 따라 지나다 보면 좌측의 보건소를 지나서 현재의 장소인 소방대에 닿는다.  소방대 끝지점 좌측으로 뚝길이 연결된다.

 

정안천을 따라 좌측으로 다리를 지나서 금강이 연결된다.  금강이 연결되는 지점에서 정안천 생태공원은 약 5km 거리가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뚝에서 내려와 우측의 탐방로를 따라 지나가고 있는 중이다.  탐방로 좌측으로는 연밭이 있고, 주변에는 다양한 식물들이 자라고 있다.


* 정안천생태공원 *

10만여평의 정안천 생태공원을 공무원 가족이 직접 꾸며 시민들에게 편안한 휴식 레저 공간을 제공하고 도시민에게 또 다른 관광 명소로 손색이 없는 곳이다.

공원내에는 산책로와 더불어 황련, 홍련, 백련 등 15만본의 연꽃이 만개하는 6~8월에는 장안천변이 형셩색색으로 물들어 장관을 이룬다.

 

6월에서 8월이면 탐방로에 꽃들이 만발하여 탐방객들에게 아름다움을 선사하게 된다고 한다.  지금은 삭막한 탐방길이지만...

재의 장소에서 돌아오는 지점까지는 대략 2km의 거리가 된다.  우측의 산책로를 따라 갔다가 좌측의 산책로를 따라 오면 될 듯하다.

 

정안천 생태공원은 앞쪽으로 바라보이는 다리쪽까지이다.  그러나 지금은 우측 공사중인 관계로 더 이상 지나가지 않고 돌아서서 정안천교로 향하고 있는 중이다.

 

앞쪽의 다리 밑쪽에서 정안천 생태공원 산책로를 따라 안쪽으로 깊이 들어가서 돌아오면 대략 5km 거리가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금강교 사거리에서 우측의 차도를 따라 지나가다가 소방서가 있는 장소에서 소방서를 지나 좌측의 뚝길로 올라선 후, 뚝길에서 정안천 산책로로 내려서서 안쪽 깊숙히 산책로를 지난 후, 현재의 장소로 돌아 온 것이다.  물론 금강교 사거리에서 곧장 직선 방향으로 지난 후, 현재의 우측 다리 밑쪽으로 내려서서 우측의 정안천 생태공원을 갈 수도 있다.

정안천 생태공원을 지난 후, 현재의 장소에서 개천가 공사중인 다리를 건너서 곧장 연미산을 향하여 지나가면 연미산자연미술공원으로 지나는 길이 연결된다.

  

공산성 주차장에서 출발했다면 공산성을 둘러본 후, 금강철교를 지나서 금강사거리로 나온 후, 좌측 방향으로 차도를 따라 진행하다가 다리 밑쪽으로 내려서는 길목을 내려서서 우측 방향의 장안천 생태공원을 따라 진행하면 되는 것인데, 나는 오늘 고속버스를 타고 왔기 때문에, 장안천 생태공원을 시작으로 명승길 탐방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금강변에 들어서니 강바람은 전혀 없고, 옅은 연무현상이 존재하지만, 포근한 봄날이다.

금강변 주변으로 산책을 즐기는 시민들이 보이기는 하지만, 나처럼 트레킹에 나서는 분들을 볼 수가 없다.

  

공주에는 금강을 감싸안으며 금강교/금강철교, 백제큰다리 그리고 앞으로 건너게 될 공주보등이 공주의 동과 서를 연결하는 길이다.

  

금강변은 이제야 나무를 심기 시작했나 보다.  앞으로 오랜세월이 흘러 이 나무들이 성장한다면 멋진 장관을 연출하는 금강변 공원이 조성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지금은 시작일 뿐이다.


SK건설에서 가로수길을 조성해 놓았다.  비록 가로수로서 현재 기능은 못하지만, 앞으로 이 나무들이 성장하면 공원화 조성이 가능할 듯 하다.

  

정면으로 바라보이는 연미산을 바라보면서 붉은 시멘트 포장길을 거닐고 지나고 있는 중이다.  걷는 사람은 혼자일뿐...

 

 

옛 백제의 흔적을 따라 걷다

공주 고마나루 명승길


 

장수왕의 계략에 빠진 개로왕은 아차산성 아래서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고, 웅대했던 한성백제는 결국 무너지고 말았다. 백제의 문주왕이 새롭게 도읍을 정한 곳이 웅진. 바로 지금의 공주다. 다시 부여로 도읍을 옮길 때까지 60여 년 동안 백제가 전성기를 누린 곳이다. 공주에는 고마나루, 송산리고분군, 공산성 등 백제의 역사를 차근차근 둘러보며 걸을 수 있는 고마나루 명승길이 있다. 백제의 역사를 한 번에 만날 수 있는 고마나루 명승길을 걸어보자.

 

공주 역사의 시작, 슬픈 전설을 간직한 고마나루

공주의 금강변에는 곰나루가 있다. 공주의 옛 지명인 웅진이 바로 여기서 나왔다. 지금은 고마나루로 불리는데 ‘고마’는 ‘곰’의 옛말이며, 공주라는 지명의 유래도 여기서 출발한다. 곰나루에는 곰과 인간에 얽힌 전설이 내려온다. 곰나루 건너편에 있는 연미산에 암곰 한 마리가 살고 있었는데, 곰나루에서 물고기를 잡던 어부를 납치해 함께 살면서 새끼까지 낳았다. 어느 날 어부가 강을 건너 도망치자 버림받은 암곰은 슬픈 나머지 새끼들과 함께 물에 빠져 죽었다. 그후부터 강에는 물고기가 잡히지 않았고, 사람이 죽는 등 불상사가 계속되었다. 사람들은 암곰의 원한을 풀어주기 위해 곰사당을 짓고 제사를 지냈다고 한다. 한낱 전설 같은 이야기이지만 실제로 1975년 곰나루 부근에서 돌로 만든 곰상이 발견되었다. 곰나루의 송림 사이에 자리한 웅신단에서 해마다 제사를 지내고 있다. 발굴된 곰상은 현재 국립공주박물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마치 귀를 접고 아양을 떠는 듯 귀여운 모습이다.

 

 고마나루 명승길의 출발점이 공주가 태동한 곰나루인 것이 어쩌면 당연하다. 웅신단에는 곰상을 모시고 있어 예부터 내려온 전설이 현실처럼 느껴진다. 웅신단 뒤편으로는 울창한 소나무 숲이 일품이다. 곰나루의 전설을 상기시키듯 새끼 두 마리를 안고 있는 암곰의 조형물을 숲 곳곳에서 만날 수 있다.
고마나루는 금강이 휘감아 흐르고 연미산과 함께 고운 모래사장이 있어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명승 제21호로 지정되었다. 하지만 지금은 공주보가 들어서 모래사장이 유실되면서 예전만 못한 것이 아쉽다. 그래도 아름다운 소나무 숲이 있어 그나마 위안이 된다. 붉은 기운을 가득 머금은 아름드리 소나무들이 제멋대로 하늘거린다.

 

고마나루를 나오면 공주한옥마을, 국립공주박물관, 무령왕이 잠들어 있는 송산리고분군을 차례로 만난다. 공주한옥마을은 소나무와 삼나무 집성재를 사용해 만든 전통 한옥으로 구들방 체험이 가능하다. 한옥마을은 다양한 숙박 공간뿐 아니라 백제 유물로 소품 만들기, 백제책 엮기 등 다양한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는 체험공간과 전통한정식, 공주국밥, 밤음식 등을 맛볼 수 있는 음식점까지 갖추고 있다. 공주에서 하루를 머물며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최적의 공간이다.
박물관을 거쳐 정지산 유적까지 이어진 박물관길과 무령왕릉길, 고마나루길, 공산성길 등 고마나루 명승길과는 별도로 공주한옥마을을 중심으로 이어진 둘레길도 걸어볼 만하다. 특히 국립공주박물관 뒷길을 거쳐 만나는 정지산 유적은 백제시대 국가 차원에서 거행된 제사 유적으로 추정된다. 공산성이나 송산리고분군 등 공주의 주요한 유적에 가려졌지만, 사적 제474호로 지정되어 있으니 꼭 한번 찾아볼 만하다. 정지산터널 위에 자리 잡은 정지산 유적에 오르면 공주 구시가지와 함께 백제큰다리, 금강철교와 어우러진 공산성의 웅장한 모습이 한눈에 들어온다.

 

국립공주박물관과 송산리고분군, 웅진시대 백제를 만나다

국립공주박물관과 송산리고분군은 공주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이다. 공주를 대표하는 무령왕의 유적들을 만나볼 수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 웅진시대의 찬란한 문화를 꽃피웠던 주역이 바로 무령왕이다. 무령왕릉의 발견은 우리나라 고고학 발굴사의 획기적 사건이었다. 우연한 발견부터 졸속 발굴까지 한 편의 드라마를 연상시키며 무령왕릉은 1,500여 년의 긴 잠에서 깨어났다. 무령왕릉이 발견된 것은 1971년 7월이다. 폭우가 내리던 어느 날 일제강점기에 도굴되었던 6호분 내부로 물이 스며들자 도랑을 파다가 삽 끝에 걸린 것이 대발견의 시작이었다. 대한민국 역사상 위대한 발굴이자 국내 고고학자의 최초 발굴이었지만, 오랜 세월 잠들어 있던 무령왕과 왕비가 받은 세상의 빛은 따사로운 햇빛이 아닌 눈부신 플래시 세례였다. 밤새 유물만 수습해 결국 졸속 발굴이라는 불명예를 안았지만, 1,500년 전 백제의 혼이 담긴 수많은 유물을 국립공주박물관에서 차분히 감상할 수 있어 그나마 다행이다.

 

 공주한옥마을을 지나 바로 만날 수 있는 국립공주박물관은 웅진시대의 공주를 둘러보기 전에 가장 먼저 찾아야 할 곳이다. 박물관은 무령왕릉실과 충남의 고대문화실, 옥외전시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무령왕릉실에는 무령왕릉에서 발굴된 4,600여 점의 유물 가운데 석수와 묘지석, 왕과 왕비의 금제관장식과 귀걸이, 뒤꽂이, 팔찌 등 다양한 진품 유물이 전시되어 있다. 유물들을 그냥 훑어보지 말고 유물에 새겨진 화려한 문양도 찬찬히 들여다보자. 《삼국사기》 <백제본기>에 나오는 “검소하되 누추하지 않고 화려하되 사치스럽지 않다(儉而不陋 華而不侈)”는 말이 가슴속에 찬찬히 다가온다.

 

 국립공주박물관 뒷길로 접어들면 송산리고분군으로 이어진다. 송산리고분군은 모두 7기의 무덤이 옹기종기 모여 있다. 7기의 무덤 가운데 무령왕과 왕비가 잠들어 있는 무령왕릉도 함께 만날 수 있다. 고분군 입구에서 앞쪽에 있는 2기의 고분 사이로 보이는 봉분이 바로 무령왕릉이다. 일제강점기 가루베 지온이라는 일본인이 무령왕릉 앞의 6호분을 발굴했다. 다행히 그는 뒤편의 봉분을 왕릉으로 생각하지 않았다. 그의 오판이 무령왕릉의 도굴과 약탈을 막은 셈이니 천만다행이다. 그 덕분에 1,500년 전 백제의 흔적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게 되었다.
송산리고분군은 먼저 모형전시관부터 둘러봐야 한다. 송산리고분군의 내부를 실제로 볼 수 없기 때문이다. 무령왕릉 역시 내부를 개방해오다가 고분 보호를 위해 지난 1997년에 영구 비공개 결정이 내려졌다. 모형관 내부에는 무령왕릉뿐 아니라 사신도 벽화가 발견된 6호분의 내부 모형이 전시되어 있다. 모형관을 둘러봤다면 고분군도 한 바퀴 돌아보자. 완만한 오르막에 아래쪽 3기, 위쪽 4기가 옹기종기 모여 있다. 고분군 끝자락에 있는 전망대에 서면 공산성이 한눈에 바라다보이고, 봉긋봉긋 솟아 있는 고분 너머로 채죽산과 금강이 내려다보인다.

 

공산성, 백제에서 조선까지 켜켜이 쌓인 역사를 만나다

송산리고분군을 나오면 황새바위성지, 제민천, 산성시장을 거쳐 공산성에 이른다. 공산성은 웅진으로 천도한 백제의 왕성이었고, 고려시대에는 공주산성, 조선시대에는 쌍수산성으로 불리며 백제에서 조선에 이르기까지 오랜 역사가 켜켜이 쌓인 곳이다. 금강을 천연 해자로 삼아 백제 때는 토성으로 쌓았으며, 지금의 모습은 조선시대에 쌓은 석성이다.

 

공산성을 돌아보는 방법은 금서루를 시작해 진남루, 광복루, 만하루, 공북루를 거쳐 다시 금서루로 되돌아오는 완주 코스가 있고, 금서루를 시작해 쌍수정과 추정왕궁지, 만하루, 공북루를 거쳐 금서루로 되돌아오는 코스도 있다. 대부분 후자를 많이 이용한다. 판관, 관찰사, 목사 등 조선시대 공주를 거쳐 간 관리들의 선정비를 지나면 금세 금서루다. 시계 반대 방향으로 짧은 오르막을 오르면 추정왕궁지와 쌍수정을 만날 수 있는데, 경사가 완만한 성벽길이 S자로 휘어져 제법 그림 좋은 풍경이 된다.
쌍수정은 조선 인조가 이괄의 난을 피해 내려와 머물렀던 곳으로, 난이 진압되자 기뻐하며 쌍수정을 호위하듯 서 있던 두 그루 큰 나무에 통훈대부의 벼슬을 내렸다고 한다. 봄에는 벚꽃과 신록이 화사하고, 가을에는 단풍이 아름다운 곳이다. 쌍수정 앞 넓은 공간은 백제의 추정왕궁지로 건물터와 연못 등의 흔적이 남아 있다.

 

 공산성 내에는 쌍수정 앞 연못처럼 또 하나의 연못이 있다. 금강변과 맞닿아 있는 만하루에 있는 연지가 바로 그것. 계단식으로 독특하게 조성된 이 연지는 만하루와 제법 잘 어울린다. 광복루나 공북루로 가는 오르막 정상에서 바라보면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이 된다. 만하루에서 공북루를 거쳐 전망대에 올라서면 유유히 흐르는 금강과 공주 신시가지가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전망대에서 금서루까지는 가파른 내리막 계단길이지만 공산성에서 마지막으로 펼쳐지는 전망 포인트다.

 

 고마나루 명승길은 고마나루에서 출발해 송산리고분군, 공산성, 연미산을 거쳐 고마나루로 되돌아오는 23km의 길이지만 전 구간을 다 걷지 않아도 좋다. 공산성 주차장 한편에 있는 자전거대여소에서 자전거를 빌려 공산성부터 정안천, 금강변, 공주보를 지나 고마나루로 되돌아오는 자전거 코스를 이용해 고마나루 명승길을 즐길 수도 있다. 휴대폰 인증을 통해 자전거를 무료로 대여할 수 있으며, 1회 2시간까지 탈 수 있다(공주시 자전거 콜센터 041-856-1027).


  

여행정보


1.찾아가는길

* 자가운전

당진상주고속도로 공주IC → 공주교차로에서 공주 방면 우회전 → 백제큰다리 건너 우측 정지산터널 → 고마나루


* 대중교통

서울→공주 : 서울고속터미널(02-6282-0114)에서 1일 34회(06:05-23:05) 운행, 1시간 50분 소요
대전→공주 : 대전복합터미널(1577-2259)에서 1일 22회(07:00-21:00) 운행, 1시간 소요


2.주변 음식점

예가 : 돼지석갈비 / 공주시 금벽로 535 / 041-854-7900 / korean.visitkorea.or.kr
새이학가든 : 국밥 / 공주시 금강공원길 15-2 / 041-855-7080 / korean.visitkorea.or.kr
고마나루돌쌈밥 : 쌈밥 / 공주시 백미고을길 5-9 / 041-857-9999 / korean.visitkorea.or.kr


3.숙소

금강호텔 : 공주시 전막2길 16-11 / 041-852-1071 / korean.visitkorea.or.kr
앙상블모텔 : 공주시 전막1길 6-35 / 041-854-8822 / korean.visitkorea.or.kr
카리브모텔 : 공주시 전막2길 13 / 041-854-1222 / korean.visitkorea.or.kr



 

  -- 글, 사진 : 문일식(여행작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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