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객들이 꿈꾸는 해외 여행지

여행객들이 꿈꾸는 해외 여행지

여행병이라고 들어본 적 있나요? 한 번 해외여행을 다녀본 사람들이 자꾸만 해외여행을 꿈꾸는 현상(?)을 우스갯소리로 여행병이라고 부르는데요, 심각한 것은 한 번 걸린 여행병은 쉽게 낫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가까운 나라부터 좀처럼 가보기 힘든 나라까지 여행을 계획하곤 하는데요, 그럼 이런 여행객들이 꿈꾸는 여행지는 어디일까요? 요즘 뜨는 여행지부터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여행지까지 살펴볼게요!

■ 요즘 뜨는 해외 여행지는 어디?
01. 대만 컨딩

 

대만은 비행시간이 짧아 가볍게 떠나기 좋은 나라인데요, 대만 관광지 하면 주로 수도인 타이베이를 떠올리기 쉽습니다. 그런데 요즘 뜨는 숨은 여행지는 바로 ‘컨딩’이라는 곳이랍니다. 대만 최남단에 자리한 컨딩은 택시투어로도 유명한 곳이지만 스쿠터 여행지로도 유명해요. 에메랄드 바다 옆으로 난 해안길을 따라 스쿠터를 타고 내달리면 그간 쌓였던 스트레스가 한 방에 날아가죠. 전동 스쿠터는 면허 없이도 빌릴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밤에는 맛있는 음식을 골라 먹을 수 있는 야시장 투어도 빼놓을 수 없어요. 다양한 먹거리가 즐비한 대만 컨딩 야시장 거리에서 한국 음식도 팔고 있으니 대만 사람들의 입맛에 맞춘 한국 음식은 어떨지 맛보는 것도 재미있겠죠?

02.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여행의 목적이나 취향만큼 제각각인 것도 없을 거예요. 관광이 목적인 분들도, 휴양이 목적인 분들도 있을 텐데요, 휴양지로 새롭게 떠오르는 곳이 바로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랍니다. 독특한 건축양식이 인상적인 여러 사원과 현지인들의 삶을 엿볼 수 있는 재래시장을 보며 이국적인 정취를 느낄 수 있고 아름다운 산호섬에서 스노클링을 비롯한 여러 해양 스포츠를 즐길 수도 있답니다.
가장 추천하는 부분은 바로 코타키나발루 탄중비치에서 바라보는 석양이에요. 세계 3대 석양으로 꼽히는 아름다운 노을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석양을 바라보며 찍는 역광 사진은 이미 입소문이 나 인생샷을 남기려는 이들이 많이 몰린다고 해요.
 
03. 베트남 다낭 & 호이안

 

아름다운 절경과 베트남의 새로운 절경을 즐기고 싶은 분들이 몰리는 곳, 바로 다낭입니다. 유명 리조트 단지가 많이 들어서 초호화 여행을 즐길 수도 있고 시내에 나가면 현지인들의 삶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어 최근 핫하게 떠오르고 있는 휴양지랍니다.
다낭은 호이안과 더불어 여행하기 좋은 곳인데요, 다낭에서 관광 및 휴양을 즐겼다면 호이안으로 넘어가 베트남의 구시가지 매력을 만끽하면 좋아요. 호이안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곳으로 색색의 등불을 구경하는 것은 거의 필수 코스로 자리 잡았다고 해요. 미스사이공의 한 장면처럼 배를 타고 등불을 띄우는 체험도 할 수 있다니 관광과 휴양의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싶다면 베트남 다낭&호이안으로 떠나보세요~
 
04. 그리스 자킨토스섬 나바지오 해변
 

그동안 그리스의 최고 관광지로 산토리니가 꼽혔다면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태양의 후예> 촬영지로 유명한 자킨토스섬 나바지오 해변이 새로운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어요. 두 주인공의 애틋한 러브라인이 피어난 곳으로 많은 연인들이 영원한 사랑을 꿈꾸며 여행을 떠나고 있다는데요, 육로로는 접근이 어려운 곳으로 항구에서 보트를 타고 들어가야 하는 섬이랍니다.
자킨토스 섬은 이오니안 해의 일곱 개 섬 중에서 세 번째로 큰 섬인데요, 약 123km의 해안선을 자랑합니다. 특히 나바지오 해변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 10위에 포함되는 곳으로 에메랄드 빛 바다와 흰 모래 자갈. 거기에 난파선이 배경을 이루며 환상적인 장관을 만들어 내죠. 드라마에서도 두 주인공이 이 난파선에 대해 이야기하는 장면이 나오죠?
이렇게 아름다운 섬에서 새로운 사랑 혹은 영원한 사랑을 꿈꿔보세요~
 

[출처] 여행객들이 꿈꾸는 해외 여행지|작성자 한국교직원공제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