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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기술변화 시대에 꼭 필요한 인재상, 글로벌 인재포럼서 찾겠다"

by 많은이용 2017. 11. 1.

기술변화 시대에 꼭 필요한 인재상, 글로벌 인재포럼


교육개혁을 위한 각국 전문가들의 혜안이 만찬장 곳곳에서 쏟아졌다. 바스카 크리슈나마차리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 기계공학과 교수는 “새로운 기술이 많아지는 만큼 대학 교육 등에도 새로운 생각이 필요하다”며 “기술 변화는 미래 일자리에도 변화를 준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 교육은 내신성적 등 하나의 기준으로 학생들을 지나치게 압박하는 측면이 있다”며 “아이들에게 더 많은 자유를 주고 스스로 하고 싶은 분야에서 구체적인 능력을 기르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스마트폰 음성제어 블루투스 기술을 개발한 벤 박 핑거팁스랩 공동창업자는 “4차 산업혁명이 도래하면서 사람이 하던 일을 로봇 등 기계가 대체하기 시작했다”며 “새로운 규칙을 만들어내는 인재를 기르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선태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창조전략본부장도 “인재는 주어진 질문에 답하는 사람이 아니라 창의적인 질문을 생각해내는 능력이 있는 사람”이라며 “답을 찾는 데 그치지 않고 여러 질문을 떠올려보고 다양한 답을 도출해내는 학습 토대가 마련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자료출처 : 2017. 11. 1. 한국경제신문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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