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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핀란드] 짧은 낮잠이 학습에 주는 긍정적 효과 

by 많은이용 2018. 3. 5.

[핀란드] 짧은 낮잠이 학습에 주는 긍정적 효과

                     

원문제목
Power naps key to focused school children?
 

뇌 과학자들에 따르면, 하루 중 잠깐의 낮잠이 어린이의 학습 촉진뿐만 아니라 어른에게도 도움이 된다고 함

 

헬싱키에 있는 Tahvonlahti 초등학교는 10세의 4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하루 중 15분가량의 낮잠을 자는 프로젝트를 실행하고 있음. 몇 몇 아동은 그냥 휴식을 취하는 정도이지만, 어떤 아동은 흔들어 깨워야 할 만큼 깊이 잠이 든다고 함. 종종 음악을 틀어놓기도 하며, 때때로 교사는 학생들이 더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스트레칭을 돕거나 다른 활동으로 학생들이 적응할 수 있게 도움. 약 한 달간의 시도에서 학교는 학생들의 긍정적인 변화를 목격함.

 

해당 반 교사는 학생들이 평정을 유지하는 능력이 향상되었으며, 자신의 몸과 마음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법을 배우고 있다라고 말함. 이 낮잠 시간은 단 15분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특별한 교육과정의 조정이 필요치 않았음. 해당 반의 한 학생은 처음엔 좀 이상했는데 잠깐 자는 게 기분이 아주 졌다. 집에서 자는 것과 약간 비슷한 느낌이다라고 함.

 

담임교사인 Myllyoja씨는 핀란드 축구 국가대표이기도 함. 그녀는 자기도 매일 일과 후에 잠깐 낮잠을 잔다고 설명하며, Minna Huotilainen의 연구를 바탕으로 학생에게 실험 적용을 결정했다고 함. 연구의 내용은 짧은 7~15분가량의 낮잠이 집중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임. 또한, 잠들지 않더라도 가만히 쉬는 것 또한 영향을 준다고 함. 연구에 의하면 이 쉬는 시간 동안 그 전에 배웠던 내용들이 머리에 장기기억으로 저장되는 현상이 발생한다고 함. 낮잠은 뇌를 활성화하는 데에도 영향을 준다고 함. Huotilainen씨는 이 활성화 영향이 낮잠 후 약 3시간 동안 지속된다고 말함. 이 결과를 응용하면, 낮잠은 무언가 새로운 학습 전에 취하는 게 효과적이라고 덧붙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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