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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한달살기30

제30일(11/3,화) 오늘은 제주 한달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날이다. 아침식사를 성게미역국으로 마치고 8:30 숙소에서 체크아웃 한 후 한림항에 가서 갈치를 사고 제주항으로 향했다. 제주항 근처 산지물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제4부두로 가 차량을 먼저 선적하고 여객터미널로 이동하여 배에 올랐다. 목포로 가는 배는 4:30 이 소요되기 때문에 코로나 예방을 위해 1등석(스위트룸 701호)으로 예매했다. 오후 1:40 출항한 퀸 제누비아호는 6:35 되어서야 목포항에 도착했다. 차량을 찾아 나온 시간은 7:15 이어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저녁식사(소고기장터국밥)를 하고 계룡집에는 10:05 도착하여 짐을 풀고 한달여행을 마무리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 2020. 11. 4.
제29일(11/2,월) 어제 밤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가 오전까지 내리더니 11시쯤 그쳤다. 아내가 제주도에 와서 제일 맛있게 먹었다는 신도리어촌계식당으로 가서 점심식사를 하고 저지예술인마을로 가서 온 동네를 돌아본 후 숙소에 와서 짐을 꾸리며 계룡으로 돌아갈 준비를 했다. 2020. 11. 2.
제28일(11/1,주일) 달이 바뀌어 11월이다. 주일예배를 오전에 온라인으로 드리고 오후에는 나혼자 마지막 동네산책에 나선다. 한 바퀴돌아 숙소로 돌아와 휴식한다. 2020. 11. 1.
제27일(10/31,토) 오전에는 칠십리파크골프장에서 운동하고 점심식사 후 한라생태숲으로 이동하는 서귀포에서 제주로 넘어가는 5.16도로 중 숲터널로 이름 붙여진 지역의 단풍은 정말 아름다왔다. 편도 1차로여서 주정차금지구역으로 설정되어 있어 사진을 찍을 수 없었으나 보는 것 만으로도 탄성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한라산 단풍 중 절정은 영실지구라 해서 영실단풍 본 것으로 만족했으나 숲터널 단풍의 보너스는 너무 과분했다. 한라생태숲에 도착하여 숫머르숲길 4.2km를 천천히 1시간 30분 정도에 걸었다. 안내소에서 출발하여 야외교육장을 지나 연리목을 보고 양치식물원을 지나고, 지피식물원과 유전자원보전림을지나 단풍나무숲과 다목적경영시험림을 거쳐 천이과정시험림을지나 꽃나무숲을 지나고, 암석원과 야생난원을 거쳐 주창장으로 돌아와 숙소로 .. 2020. 10.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