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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한달살기34

제21일(4/14, 목)-1 오늘은 오전 12시에 쑥떡이 오기로 하여 나는 식사 전, 처는 아침식사 후 팤골프 티셧 연습을 하며 기다렸다. 쑥떡이 왔는데 쑥이 모자라서 흰 가래떡도 만들어 와서 점심대용으로 떡을 먹고 오후 일정을 시작했다. 창원 주남저수지를 가기로 하고 출발했는데 주남저수지에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재두루미와 노랑부리저어새, 큰고니, 혹고니 등 139종 7만여 마리의 철새와 텃새를 관찰할 수 있다는데 이미 철새는 떠난 시기여서 텃새 몇 마리 정도만 관찰할 수 있었고, 저수지 뚝에는 유채꽃이 활짝 피어 있었다. 다음은 김해시의 낙동강레일바이크를 타러 갔다. 옛 낙동강 철교가 폐선되면서 만들어진 레일바이크는 낙동강을 건너가는 철교에 설치되어 편도 1.5km, 왕복 3.0km를 열심히 발을 굴러 다녀 왔다. 낙동강을 건너 .. 2022. 4. 14.
제20일(4/13, 수) 오늘은 여성 회원들이 정수마을 사무장의 언니 농장으로 약쑥을 뜯으러 간다고 10시에 진주시 금산면으로 출발했다. 나는 동네 한바퀴를 돌아오고 쉬는데 여언들이 점심식사를 하고 오겠으니 점심을 해결하라하여 식빵과 깨강정, 요거트로 점심을 해결했다. 오후에도 동네 한바퀴를 더 돌고 오니 쑥을 다듬어서 방앗간에서 떡을 맡겨서 떡을 한다네요. 떡은 내일 12시에 찾아온다니 내일 점심은 쑥떡이겠네요. 5시에 파크골프 티셧 연습을 하고 저녁식사를 하고 싐 2022. 4. 13.
제19일(4/12, 화)-2 2022. 4. 13.
제19일(4/12, 화)-1 오늘은 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옛 마산)를 투어하기로 했다. 아침식사 후 출발하여 제일 먼저 창원시립마산박물관과 문신미술관을 찾아갔다. 창원시립마산박물관은 급격한 현대화와 도시화의 물결 속에서 사라져가는 마산 지역의 문화유산들을 수집하여 보관, 전시하는 문화공간으로 설명이 되어 있다. 바로 옆에 있는 문신미술관은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국내 여행 명소로 선정되었으며 문신 선생이 15년 세월에 걸쳐 손수 건립한 문신의 예술 정신이 살아 숨쉬는 문화공간이다. 이어 추산공원을 거쳐 가고파 꼬부랑벽화마을로 갔다. 2013년 성호동과 추산동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을을 정비하고 경남미술협회 32명의 작가가 재능을 기부하여 마산을 상징하는 각종 그림을 새긴 벽화마을이다. 점심식사를 위하여 마산아구찜거리로 가.. 2022. 4.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