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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공감하고 긍정하는 부모의 대화법

by 많은이용 2017. 12. 1.

공감하고 긍정하는 부모의 대화법



1단계 아이의 마음 읽어주기


아이의 감정 상태 또는 의도를 알아채서 아이에게 밀해주면 아이는 마음속으로 이런 생각을 한다. '우리 엄마가 나의 기분을 중요하게 여기고 있구나. 내가 기분이 좋은지 또는 나쁜지에 대해 알고 싶어하는걸 보니 엄마에게 나는 매우 소중한 사람이구나'


"재민이가 지금 기분이 좋구나"

"민희가 지금 기분이 좋지 않구나. 친구와 다퉈서 화가 많이 났구나?"


2단계 긍정적으로 해석하기


뚱뚱한 아이가 밥을 많이 먹는다고 해서 "이제 그만 먹어. 그렇게 먹다가는 더 살이 쪄서 진짜 비만이 되고 성인병에 걸려"라는 부정적인 해석은 자존감을 깍아 내리는 대화법이다. 또는 "너, 돼지야" 그렇게 먹어서 더 살찌면 놀림감이 될 거야"라는 말은 아이의 인격을 비난하거나 무시하는 말이다.


"준석이가 밥을 잘 먹으니까 키가 쑥쑥 크려나 봐. 몸도 튼튼해질 거야. 그런데 체중이 너무 나가면 건강에 좋지 않으니까 음식을 조절하자"


3단계 칭찬하기


칭찬을 할 때에는 반드시 칭찬하는 이유를 설명해주고 구체적으로는 그간의 노력을 칭찬하는 것이 좋다. "아이 착하다!"는 식의 모호한 칭찬은 바람직하지 않다.


"네 스스로 청소하다니 다 컷구나"

"문제집을 열심히 풀면서 노력했으니 좋은 결과가 있을 거야"


4단계 자율권(또는 선택권)을 주기

아이에게 자율권을 부여함으로써 부모가 나를 믿고 있다는 느낌을 가질 수 있게 한다. 아이의 주관적인 선호도를 인정해주면 아이는 스스로 보다 더 독립적인 개체로서 인정받는 느낌을 갖는다.

"네가 마음에 드는 옷으로 골라서 입어. 어려우면 엄마에게 보여준 후에 함께 결정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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