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은 한 미국인이 책에서 유명인에게 편지쓰기를 해보라는 내용을 읽고 이를
실행에 옮겼다. 그 유명인은 워런 버핏이었다.
"안녕하세요. 버핏 씨, 제 이름은 조시 윗포드입니다. .....저에게는 제가 별로 아는 것이 없다는 점보다도 더 잘 알고 있는 것이 별로 없습니다. 저는 지식을 구하기보다는, 지혜를 구하고자 합니다. 저는 당신을 성공으로 이끈 당신의 선견지명을 존경합니다. 당신이 만나본적이 없는 사람에게 줄 수 있는 지혜가 단 한 가지가 있다면, 그것이 무엇일지 궁금합니다"
그랬던지 몇 주후에 워런 버핏으로부터 친필로 답장을 쓴 엽서가 왔다. 거기에는 다음과 같이 적혀 있었다.
"Read, read, read"(읽고, 읽고, 또 읽으라)
버핏은 자신에게 '등불'이 되는 책은 평생 반복해서 읽으라고 조언한다. 버핏의 독서습관은 어린 시절 이후 지금까지 80여 년 동안 지속되고 있다. '투자는 인내다'라는 버핏의 말처럼 어쩌면 '독서습관' 이야말로 가장 큰 인내를 요구하는 장기투자라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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