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일대가 세계 7만여 식품의 영양가를 따졌더니 작물 중에 감자만 A학점 91점을 받았다.
감자는 열에도 파괴되지 않는 비타민 C가 사과의 여섯배가 들어 있다. 금세 배불러도 어느
곡물 열량의 절반 밖에 안 돼 다이어트에 좋다. 맛이 담백해 어떤 요리에도 잘 어울린다.
괴테는 감자를 '신(神)의 은혜'라고 했다. 그 은총을 찌고 굽고 지지고 끓이며 누려보자
조선일보 오태진 수석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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