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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

미스 아메리카 헤더 화이트스톤

by 많은이용 2014. 9. 26.

미스 아메리카 헤더 화이트스톤

 

1995년 당시 21세로 대학생이었던

헤더 화이트스톤 (Heather Whitestone)은 청각장애인으로

사상 최초로 미스 아메리카로 선발되어 신선한 충격을 주었다.

 

그녀는 생후 18개월에 고열로 죽을 뻔 하다가
살아난 뒤로 중증 청각 장애를 앓았다.

 

자라면서 그녀는 낙심과 절망을 주는 소리를 거의 듣지 못했고,
저속한 얘기도 듣지 못하고 그래서 순수하게 자랄 수 있었다.

 

장학금을 받기위해 미스 앨라배마 대회에 참여했다가
2번 모두 2등에 그쳤다. 그러나 그녀는 포기하지 않았다.
그녀는 자신의 이름인 '화이트스톤'을 정확하게 발음하는데 6년이나

걸렸는데, 그런 노력이라면 미스 앨라배마가 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
결국 3번째 도전 끝에 그녀는미스 앨라배마에 뽑혔고,
1995년 앨라배마 대표로 미스 아메리카 대회에 출전했다.

 

화이스톤은 '비아 돌로로사'[예수님이 십자가를 지고 오르시는 언덕 길 이름]라는

제목의 발레를 했고 심사위원들과 관객들은 눈시울을 적셨다.

 

"장애가 있다는 사실이 이욕을 꺾지는 않았습니까?" 라는 질문에

화이스톤은 "최악의 장애는 세상을 부정적으로 보는 것입니다."

리고 대답했다. 그리고 이렇게 말했다.

 

"내가 21년동안 어머니에게 가장많이 들었던 말은

"'너는 할 수 있어'라는 말이었습니다."

 

가끔 사람들이 그녀에게
"최종 발표 때 미스 아메리카라는 소리를 듣고 기분이 어땠어요?"
라고 물으면 그녀는 웃으면서 말한다..."저는 그 소리를 못 들었어요."

그녀는 장애를 유머의 소재로 삼았고 가는 곳마다
"하나님 안에서 모든 문제를 극복할 수 있다"고 역설했다.

 

그녀는 1996년 존 맥컬럼(John A. McCallum)과 결혼해 2자녀를 낳고
지금도 끊임없이 인공 귀로 새로운 소리를 열심히 배우며
수많은 장애인들에게 긍정적 생각과 희망을 일깨우고 있다.

 

두려움과 좌절과 절망이 우리를 마비시키고 무력하게 만들고

소망을 잃게 할 수있다. 그럴 때 이를 극복하고 초월하는

신앙을 가진다면 우리는 변화된 삶을 살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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