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지성
"우리는 나보다 똑똑하다(We are smarter than me)"
개미 한 마리는 미미하지만, 수십만 마리의 개미가 집단으로 뭉치면 놀라운 지적 능력을 발휘한다. 거대한 개미왕국을 건설할 뿐 아니라, 주변 환경에 빠르고 효과적으로 대응하며 집단으로서는 높은 지능을 보여준다. 1910년 미국 하버드 대학 교수이자 곤충학자인 윌리엄 모턴 휠러가 개미의 사회적 행동을 관찰해 얻은 집단지성의 개념이다.
오늘날 그리고 머지 않은 미래, 거대한 밀림처럼 치열한 세상에서 생존하기 위해 우리가 주목해야 할 중요한 화두는 공유다. 한 사람이 아니라 여러 사람이 함께 하면서 더 큰 가치를 발휘하는 공유의 힘은 이제 정보통신기술의 혁명적 발전으로 더욱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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