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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일보71

“자리 없다” 뉴질랜드 총리 돌려보낸 식당 “자리 없다” 뉴질랜드 총리 돌려보낸 식당 동아일보 조유라 기자 jyr0101@donga.com “사회적 거리두기 예외없어” 저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40·사진) 커플이 주말 아침 브런치를 먹기 위해 유명 식당을 찾았다가 사회적 거리 두기 때문에 착석하지 못할 뻔했다. 뉴질랜드는 14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이동통제령을 완화하고 음식점 등의 영업도 허용했다. 그러나 손님 간 1m 간격을 둬야 하고 최대 100명의 손님만 받을 수 있도록 해 많은 식당들이 코로나19 이전만큼 고객을 받지 못하고 있다. 16일(현지 시간) 뉴질랜드헤럴드 등에 따르면 아던 총리는 이날 아침 방송인으로 활동하는 약혼자 클라크 게이퍼드(43)와 수도 웰링턴 도심의 유명 이탈리아·프랑스음식 전문점 ‘올.. 2020. 5. 18.
"힘내라 대구" 단팥빵 6주째 매일 300개 보내는 빵집 “힘내라 대구” 단팥빵 6주째 매일 보내는 빵집 동아일보 김소민 기자 , 김태언 기자 Grit 918, 아침마다 300개씩 배달… “매출 반토막 힘들어도 계속 응원” 서울 서초구에 있는 베이커리카페 ‘Grit 918’은 3월 1일부터 매일 대구에 단팥빵 300개와 응원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GRIT 918 제공 “누군가를 돕는 게 아니라, (어려워도) 함께 살아가는 거죠.” 단팥빵이 세상을 바꾸진 못한다. 하지만 세상과 싸울 힘을 줄 수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대구에 매일같이 빵 300개를 보내는 서울의 빵집이 있다. 6주째 하루도 빠짐없이. 서울 서초구 베이커리카페 ‘Grit 918’은 지난달 1일부터 코로나19 최전선에서 싸우는 대구 의료진과 자원봉사자, 공.. 2020. 4. 13.
꼬막비빔밥 포차 부부 "2억 기부의 맛, 최고네요" 꼬막비빔밥 포차 부부 "2억 기부의 맛, 최고네요" 조선일보 정석우 기자 [오늘의 세상] IMF때 부도 맞은 남편… 2억 기부하던 날 22년만에 양복 입었네요 사업 망하고 떡볶이 장사 시작… 김미자·최근영씨 각각 1억씩 '아너 소사이어티' 나란히 가입 건설사 망하고 떠돌이 트럭 노점… 서울.. 2019. 12. 31.
"감사하단 말에 행복" 95세 할머니의 33년 급식 봉사 "감사하단 말에 행복" 95세 할머니의 33년 급식 봉사조선일보 김영준 기자 영등포 무료 급식소 '토마스의 집' 정희일씨, 매일 배식·정리 맡아 역대 최고령 'LG의인상' 수상 "많은 젊은이들 봉사하러 와주길" "남기지 말고 먹어요. 밥 더 필요하면 말하고." 지난 20일 오후 서울 영등포역 인근 .. 2019. 12.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