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마의 말 연습(윤지영 지음/카시오페아)
* 22쪽
인정의 말은 정서적 교감과 관계 형성의 핵심입니다. 감정과 생각을 인정받는 경험을 통해 아이는 위로와 공감을 배우고, 정서적으로 건강한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긍정적인 말은 소통을 원활하게 하고, 아이의 마음이 열리게 합니다.
다정한 말에 둘러싸여 자란 아이는 자신이 사랑받을 만한 존재라고 믿기에 어디서든 당당하고 상대방에게도 친절한 모습을 보이게 됩니다.
* 36쪽
부모에게 욕구를 인정받는 경험은 아이가 다른 사람과 관계를 맺는 방식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자꾸 욕구를 부정당하고
거부당하게 되면 아이는 거절이 두려워 다른 사람 앞에서도 자신을 감추게 됩니다. 부모로부터 충분히 욕구를 수용 받는
경험이 쌓일 때, 아이는 다른 사람에게도 안전함을 느끼고 편안하게 자신을 드러낼 수 있게 됩니다.
* 41쪽
감정을 인정해준 사람에게 아이는 이해받았다고 느끼고, 마음을 엽니다. 준중의 핵심은 감정에 있습니다. 감정을 인정받을 때, 아이들은 존중을 경험합니다.
* 46쪽
부모로부터 욕구와 감정, 생각을 표현하도록 장려 받을 때 아이는 존중을 배웁니다.
* 50쪽
부정적이고 파괴적인 말을 들은 아이는 위축되어 제 능력을 온전히 발휘하지 못하고, 긍정적이고 건설적인 말을 들은 아이는 실제로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낼 확률이 높습니다.
* 61쪽
아이의 문제에 주목하는 말 대신 가능성을 보는 긍정의 말을 건네주세요.
* 170쪽
하기 싫어하는 아이에게 나무라는 말 대신 어려운 마음을 인정해주는 말, 긍정적인 말, 다정한 말을 건네주세요. 크면 클수록 공부는 재미없는 일에서 재미있는 놀이로 바뀔 거예요.
* 176쪽
힘듦을 인정받으면 나약해지고 나태해질 것 같지만, 그렇지 않아요. 공부가 힘들다는 아이도 인정받고 위로받으면 오히려 앞으로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의욕과 각오가 싹틉니다. 학습에 대한 자발적 동기도 이때 생겨나고요. 부모의 존중이 아이의 자기주도성과 자기주도적 학습력의 바탕이 되는 셈입니다.
* 201쪽
앞장서서 아이를 끌고 가기보다 스스로 한 걸음씩 나아가도록 가르쳐주세요. 할 말은 자신 있게 할 수 있도록 연습시켜
주세요. 나를 지키기 위해 부당한 일에 적극 대응하고 존중을 요구하는 용기 있는 자세는 저존감 높은 아이로 성장하는 데 필수입니다.
* 214쪽
불안하고 걱정되는 순간에도 포기하지 않고 뿌렸던 긍정의 씨앗은 결국 뿌리를 내리고 꽃을 피우게 마련입니다.
* 230쪽
아이에게 크게 화를 내고 막말을 하는 건 성숙한 부모의 모습이 아니에요. 엄마 아빠도 스스로를 성찰하며 감정을 제어해
나가야 합니다. 그리고 적어도 부모님이 먼저 잘못과 실수를 인정하고 사과하면 아이는 존중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아이에게 화내지 않는 부모님은 되기 어려워도 아이를 존중하는 부모님은 될 수 있잖아요. 사과하는 부모로부터 아이는 존중을 배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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