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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일보71

불길 속 이웃들 구하고 자기 목숨 던진 한 젊은이 이야기 불길 속 이웃들 구하고 자기 목숨 던진 한 젊은이 이야기 2016. 9. 21일 조간신문에 보도된 스물여덟 살 젊은이 안치범씨의 의행(義行)을 읽은 독자 상당수는 맨 먼저 '나라면 그 상황에서 같은 선택을 할 수 있었을까?'라고 스스로 물음을 던져봤을 것이다. 자신 있게 그렇다고 생각했을 사.. 2016. 9. 22.
보통 사람, 작은 기적 보통 사람, 작은 기적 조선일보 부산=권경훈 기자 유치원생 21명 구한 '아재 구조단' 부산 경찰청이 찾아 감사장 수여 지난 2일 오전 11시쯤 부산 기장군 정관읍 곰내 터널 안에서 유치원 버스가 빗길에 기우뚱하다 터널 양쪽 벽을 들이받고 넘어졌다. 버스 안에는 6세 유치원생 21명과 인솔 .. 2016. 9. 9.
바가지 쓴 어느 외국인 바가지 쓴 어느 외국인 지난 7월 말 캐나다에서 온 관광객이 인천공항에서 콜밴을 타고 강원도 태백에 가자고 했다. 기사는 태백까지 가는 286㎞ 길을 놔두고 강릉까지 돌며 430㎞를 몰아 70만원을 요구했다. 외국인 바가지 씌우기 수법 중 하나인 우회 운행이다. 인천에서 태백까지 기준 요.. 2016. 9. 6.
"차라리 우리가 더 고생하면 되지, 숟가락 하나 더 놓으면 되지…" "차라리 우리가 더 고생하면 되지, 숟가락 하나 더 놓으면 되지…" 조선일보 최보식 선임기자 [서울대 졸업식서 "너무 좋은 직장 찾지 말라" 祝辭를 한… 김인권 여수애양병원 원장] "여기 와서 가장 마음에 든 건 '불쌍한 환자 있으면 재량껏 병원비 깎아주라'는 선교사 말씀, 감동적이었.. 2016. 9. 6.